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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이 총 1763톤 무게의 초중량 플랜트 기자재 5개를 1만7656km에 걸쳐 3개월 여 기간 동안 운송하는 ‘물류 대장정’을 시작했다. CJ대한통운은 우즈베키스탄 카르시(Qarshi) 인근에서 건설 중인 천연가스합성석유플랜트(GTL)의 핵심 기자재인 촉매제 용기(Catalyst Slurry Hoppers) 2기 등 총 5개 초중량물을 중국 장지아강 항만에서 선적해 23일 출발했다고 밝혔다. 촉매제 용기는 길이 50.88m, 높이 8.72m, 폭 8.60m에 무게만 520톤에 달하는 초중량물로 중국에서 제작돼 우즈벡까지 이송된 뒤 현장에서 직립해 연결되는 과정을 거쳐 사용된다. 운송목록에는 무게 323톤, 길이 24.58m, 폭 8.8m, 높이 9.20m의 대형 분리드럼(Separator Drum) 2기와 무게 77톤, 길이 39.8m, 폭 6.0m, 높이 5.78m의 정류탑(DW Fractionator) 1기도 포함됐다. 중국 장지아강에서 목적지인 우즈벡 카르시까지 거리는 총 1만7656km에 달한다. 이 중 해상수송 거리만 1만5567km에 1개월 가령의 기간이 소요된다. 해상운송의 여정은 중국을 출발해 수에즈 운하를 거쳐 지중해에 도착한 뒤 흑해로 진입해 돈강과 볼가강을 연결한 볼가-돈 운하를 통해 카스피해로 이어진다. 특히 볼가-돈 운하를 통과하기 위해 대형선박에서 바지선으로 기자재를 환적하는 과정도 거치게 된다. 환적은 10월 중순 루마니아 콘스탄타 항만에서 1차적으로 이뤄지며, 육상운송으로 전환키 위해 11월 말 카자흐 쿠릭항에서 2차 환적될 예정이다. 육상운송은 최대 중량 520톤의 촉매제 용기 등 5개 기자재의 무게를 버티기 위해 유압식 모듈 트레일러(Hydraulic Modular Trailer) 220축이 투입될 예정이며, 이라크‧터키‧투르크메니스탄에서는 CJ대한통운 자가 장비가 투입된다. 도로포장 상태와 곡선, 고도변화 등에 민감한 만큼 속도는 시속 30km 안팎으로 유지할 예정이며, 카자흐스탄 543km, 우즈베키스탄 1,546km 등 총 2089km를 운송하는 기간만 1.5개월 여가 소요된다. 육상운송 과정에서는 520톤의 하중을 견디도록 교량을 보강 또는 새로이 건설 중에 있으며, 불가할 경우 우회로 공사를 통해 운송할 예정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초중량물 운송을 위한 프로젝트 물류는 단순히 기술이나 장비만 갖추고 있다고 해서 가능한 분야가 아니다”면서 “현지 정부의 협조를 구하는 것은 물론, 토목과 건축 등 다양한 영역의 노하우와 네트워크가 잘 조직돼 있어야 수행할 수 있는 영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CJ대한통운은 33개국, 143개 도시, 262개 거점에 이르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며 “글로벌 TOP5로 도약하기 위해 필요한 기초 역량이 튼튼하게 갖춰져 있다는 점을 입증하는 프로젝트”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즈베키스탄 천연가스합성석유 플랜트 프로젝트(UGTL)는 우즈벡 국영기업인 ‘우즈벡 석유가스공사(Uzbekneftegaz)가 발주한 총 투자비 45억 달러 규모의 대규모 건설공사로 현대엔지니어링이 수주했으며, CJ대한통운이 물류사로 참여하고 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26 13:26

CJ대한통운은 지난 18일 부산광역시 동구청 소회의실에서 부산 동구청,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실버종합물류, 삼성희망네트워크와 함께 ‘부산포개항가도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5자 협약은 ‘부산포개항가도’ 인근 지역에 대한 관광 컨텐츠 개발•운영에 상호 협력해 지역주민 일자리를 창출하고 관광 발전을 도모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만 60세 이상의 중장년층 및 시니어 층을 관광 해설사, 체험요원으로 모집해 투어 프로그램, 사진 촬영 서비스 및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CJ대한통운과 실버종합물류는 부산포개항가도 투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시니어 역사•문화 해설사를 모집 및 양성하고 이바구길 관광에 필요한 친환경 스마트카트를 제공할 계획이다.부산 동구청은 홍보, 시설개선 등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행정 지원을 하며,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 고용 확대를 위한 컨설팅을 수행한다. 또한 삼성희망네트워크는 부산포개항문화관을 관리하고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앞서 CJ대한통운은 지난해 부산 동구청과 ‘지역주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CJ대한통운은 회사의 주요 사업을 기반으로 시니어뿐 아니라 발달장애인, 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이번 다자간 협약을 통해 중장년 층 및 시니어 층에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발전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 한다”며 “유관 기관과의 협력과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 건전한 상생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19 11:17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택배 물량 급증에 대비해 주요 택배업체들이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다. CJ대한통운을 비롯한 택배업체들은 추석 연휴기간은 물론 연휴 전후로 물량이 폭주할 것을 예상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체국도 오는 28일까지 기간을 ‘추석 명절 우편물 특별소통기간’으로 지정하고, 집배 보조 인력을 추가 투입하는 등 비상 대응에 나섰다. 보안업계 또한 연휴 기간 동안 악성코드, 스미싱 등 사이버공격이 크게 늘어날 것을 대비해 비상 모니터링 등 대응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올해 추석 연휴기간 물동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택배업체들이 본격적인 배송 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명절은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침체와 나홀로족이 늘면서 가성비 중심의 트렌드가 확산돼 실속형 상품들이 늘었다. 또한 펫팸족(Pet+Family) 소비자들을 위한 선물세트 등 추석 선물의 폭도 다양해져 명절 택배 물량이 확대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특별소통기간 소포 우편물이 약 1700만 개가 접수될 것으로 예상해 집배 보조인력 1500여 명을 포함해 4100여 명의 인력을 추가로 투입하기로 했다. 또한 하루 평균 택배량이 170만 개(근무일 기준)로 평소보다 140%, 전년보다 9% 증가한 물량을 대비해 3600여 대의 운송차량과 각종 소통장비를 동원해 정시에 배송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우편물 중간 보관 장소 등도 확대해 배달 거리를 줄이고 업무 부하를 경감하는 등 매일 안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는 평소 고용에 불안을 느껴 이직이 잦았던 상시계약 집배원 748명을 지난 7월 공무원으로 충원함에 따라, 우편물이 크게 증가하는 특별소통기간에 신속 정확하고 안정적인 배달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국내 주요 택배업체들도 추석 연휴기간에 급증하는 택배 물동량을 원활하게 배송하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택배사, 비상상황실 운영…인력 충원 등 특수기 물량 대응 CJ대한통운은 오는 10월 12일까지 약 5주간을 추석 명절 특별수송기간으로 운영하고, 본사에 비상상황실을 설치해 전국의 물동량 흐름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또 터미널과 택배 차량 등 시설과 장비를 사전에 정비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배송 지원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정시 배송에 총력을 기울이고, 콜센터 상담원 등 필요 인력도 20%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적정 온도가 필요한 신선식품의 경우, 냉동·냉장 물류센터와 컨테이너 등의 시설과 장비를 총동원해 최대한 신속하게 신선도를 유지해 배송할 계획이다. CJ대한통운은 전국 택배 터미널을 대상으로 설치하고 있는 ‘휠소터(Wheel Sorter)’가, 급증하는 특수기 물동량 처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휠소터’란 소형 바퀴(휠)를 통해 택배 상자를 배송지역별로 자동 분류하는 장비로, 현재까지 약 140여 곳에 설치됐다. 분류 자동화 도입으로 택배기사가 직접 눈으로 주소를 확인하고 일일이 빼내는 수고로움을 덜 수 있다. 또한 자리를 비운 사이에도 자동으로 분류되기 때문에 2~3번으로 나눠 배송할 수 있게 됐다. CJ대한통운은 택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상품의 이동 현황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 시스템화했다. 택배 접수 또는 상품 구매시 받은 송장번호를 입력하면 실시간 조회는 물론, 다른 택배사의 배송 추적까지도 가능하다.택배업계 최초로 도입한 ‘챗봇’(대화형 로봇)도 서비스 이용자들의 주목을 끌고 있다. 챗봇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24시간 택배 관련 궁금증을 간편하게 해결할 수 있다. 어플리케이션 내 챗봇 대화창에 배송 관련 질문을 입력하면 언제든지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챗봇은 배송 관련 응대를 비롯해 요금 문의, 포장 방법, 접수 가능 일자, 특정 지역 택배 배송 가능 여부 등 서비스 전반에 대한 답변이 가능하다. CJ대한통운은 연휴 이후에도 택배 물량이 증가할 가능성이 클 것을 대비해 특정 일시에 사용해야 하는 상품은 충분한 여유를 두고 주문할 것을 당부했다. 홈쇼핑‧온라인몰 등을 통한 주문은 판매처가 고지한 배송 안내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하며, 받는 사람의 일정을 확인하고 가능한 연락처를 모두 기재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도 이달 21일까지 추석 특별수송 기간으로 정하고, 24시간 비상상황실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전국 1000여 개 대리점에 긴급배송 지원을 실시하고, 2000여 대의 추가 택배차량 투입 및 본사 직원 500여 명도 현장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한진은 오는 5일까지 추석 특수기 비상 운영을 시행하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차량 확보 및 분류 인력 충원과 함께 물량 급증에 따른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할 방침이다. 특히 10일부터는 하루 처리 물량이 최대 약 190만 박스 정도 집중될 것으로 보고 특별수송차량을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한진 관계자는 “본사 직원도 택배 현장에 투입돼 분류작업과 집 배송 및 운송장 등록 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객 배송에 앞서 터미널 간 상품을 이동하는 간선차량에 대해 정시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석 연휴 전후로 개인택배 예약 제한…‘홈픽’은 19일까지 운영 추석 연휴 전후로 택배업체들은 명절 선물 배송에 인력 및 장비를 집중한다는 이유로 개인택배 예약을 제한하고 있다. 한진은 고객센터 및 인터넷 예약 접수가 특수기에는 이용이 제한되지만, 편의점 등 취급점을 통한 개인택배 접수는 18~19일(취급점별 접수마감 일자‧시간 상이)까지 가능하다고 전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음 달 3일까지 개인택배와 반품예약이 불가하며, CJ대한통운은 오는 29일까지 인터넷 택배 접수가 제한된다. 반면 SK에너지와 GS칼텍스가 물류 스타트업 ‘줌마(Zoomma)’와 공동으로 런칭한 ‘홈픽’ 택배서비스는 추석 연휴 3일 전인 19일까지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홈픽은 고객이 택배를 접수하면 중간 집화업체(물류 스타트업) '줌마'의 택배 집화기사가 물품을 픽업해, 거점 주유소를 통해 배송지까지 운송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크기와 무게에 상관없이 5500원이다. C2C 방식의 택배 서비스는 현재 택배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B2C 방식의 택배와는 달리 개인 간의 택배를 전문으로 하는 서비스로, 배송 시간을 단축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기존 택배 업체가 연휴 시작 1~2주 전부터 개인 택배 서비스를 중단하는 만큼 추석 연휴를 전후로 홈픽 서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줌마’는 추석연휴 기간을 적극 활용해 홈픽 서비스를 알리는 데 전력을 다하고, 연말까지 택배 집화 거점 주유소를 600개까지 확대해 고객 접근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홈픽 서비스는 홈픽 앱, SK텔레콤 NUGU, CJ대한통운 앱, 카카오톡, 네이버 등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KISA, 사이버공격 대비 24시간 상담전화 운영 한편 한국인터넷진흥원(KISA)는 추석 연휴 기간에 개인정보 유출, 스미싱 등 사이버 안전을 위해 ‘118 사이버민원센터’를 통한 민원 상담 전화를 운영한다. 상담은 118사이버민원센터(국번 없이 118)로 전화하면 24시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으며, 필요 시 보호나라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PC 원격점검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KISA는 택배, 승차권 예매, 온라인 쇼핑몰 등 연휴 기간 접속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웹사이트를 대상으로 집중 모니터링할 것”이라며 “특히 가정에서 많이 사용하는 공유기 또는 IP카메라의 보안 설정이 취약한 점을 노린 해킹 공격에 대비해 보안을 강화하고, 고향 어르신들이 사용하는 PC·스마트폰의 최신 보안패치 및 백신 설치·점검도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또한 택배 반송 확인, 추석 선물 교환권, 업체 이벤트 등을 사칭한 문자 메시지 등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에 링크된 인터넷 주소 클릭도 주의해야 한다. KISA는 해커의 악성코드(앱)에 감염되지 않도록 ▲문자, 이메일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인터넷주소(URL) 클릭하지 않기 ▲공식 마켓 외의 출처를 알 수 없는 앱 설치 않기 ▲공공장소 등에서 제공자가 불분명하거나 보안 미적용 Wi-Fi 사용 않기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과도한 개인정보 공개하지 않기 ▲P2P 프로그램 등을 통한 불법 콘텐츠 다운로드를 하지 말아줄 것도 강조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14 17:24

CJ대한통운은 오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제주 클럽나인브릿지에서 개최되는 미국프로골프투어(PGA) 정규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념하기 위해 대회 갤러리 티켓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참여방법은 홈페이지 내 이벤트 참여하기 메뉴를 클릭한 후 ‘THE CJ CUP’과 관련된 간단한 퀴즈를 풀고, 대회에 참가하는 CJ대한통운 소속 선수에게 응원글을 작성해 응모하면 된다. 당첨 결과는 10월 5일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퀴즈 참여자 중 10명을 선정해 대회 1~2라운드 주중 갤러리 티켓(1인 2매)을, 응원글 작성자 중 10명을 선정해 3~4라운드 주말 갤러리 티켓(1인 2매)을 제공하는 등 총 40명을 초대한다.오는 10월 18일부터 제주도에서 열리는 두 번째 ‘THE CJ CUP’은 총 상금 950만 달러(한화 약 110억 원)로 세계 최고 수준이며, 대회가 열리는 장소인 클럽나인브릿지도 골프매거진 골프다이제스트가 선정한 세계 100대 코스로 선정된 바 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개최되는 세계적인 스포츠 축제인 PGA투어 정규 대회에서 소속 선수들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통해 한국 골프 발전과 첨단 물류기업으로 발돋움 하고 있는 회사의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12 10:25

CJ대한통운은 지난 9일 열린 ‘2018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6라운드에 지역 공부방 아동들을 초청해 ‘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CJ대한통운과 함께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 행사는 CJ대한통운 임직원들과 CJ도너스캠프 대학생봉사단들이 지역 공부방 아동들과 함께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경기를 관람하고 국내 모터스포츠 문화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공부방 아동들 50여명과 CJ대한통운 임직원, CJ나눔재단 대학생봉사단 4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가해 문화 체험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CJ대한통운 관계자는 “평소 지역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모터스포츠 체험 및 경기 관람을 통해 아동들이 여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각양각색의 사회공헌활동 및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계획하고 아동들의 꿈을 지원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10 11:04

CJ대한통운은 지난 3일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CJ그룹을 공식 방문한 중국 쓰촨성 인민정부 대표단과 회담을 갖고, 상호 우호적인 교류를 강화하면서 협력관계를 보다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CJ와 쓰촨성은 쓰촨성이 식품‧물류 측면에서 큰 성장 가능성이 있으며 CJ의 사업 분야와 협력의 여지가 매우 많다는데 공감했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CJ는 쓰촨성 내 식품‧물류‧문화 영역에 투자해 사업을 하고 있다”면서 “향후 영화관을 중심으로 문화사업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는 한편, 청두-유럽 간 철도 물류 사업을 보다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했으며 70개 도시 141개 법인, 32개 제조시설을 운영하면서 2만 여명의 임직원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물류분야에서 CJ대한통운과 자회사인 CJ로킨이 진출해 있으며, 합작법인인 CJ스피덱스가 청두역을 중심으로 중국횡단철도(TCR)를 이용한 중국-유럽 간 복합화물운송 서비스 ‘유라시아 브릿지 서비스(EABS)’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9-06 09:41

CJ대한통운의 ‘실버택배’ 모델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한국 기업의 대표 사례로 재조명됐다.CJ대한통운은 31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중‧일 라운드 테이블 컨퍼런스’에 참석해 고령화 시대에 대응하는 우수기업 사례로 실버택배 모델을 소개했다. 실버택배란 택배차량이 아파트 단지까지 물량을 싣고 오면 노인들이 친환경 전동 카트를 이용해 각 가정까지 배송하는 사업모델이다. UNGC는 UN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지속 균형 발전에 기업들의 동참을 권장하고 국제사회 윤리와 국제환경을 개선하고자 발의한 UN 산하 기구로, 2009년부터 매년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다.CJ대한통운은 컨퍼런스 내 ‘고령화 사회의 도전과 비즈니스 솔루션’ 세션에서 한국의 대표 사례로 ‘실버택배’ 모델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패널 토의 좌장인 김기찬 카톨릭대학교 교수는 “실버택배는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사례이며, 시니어뿐 아니라 다양한 사회취약계층으로 확산될 수 있는 훌륭한 모델”이라고 평가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2013년 보건복지부와 ‘시니어 일자리 창출 MOU’를 체결한 후, 서울시를 비롯해 부산‧인천‧전남 등 전국 지자체들과의 협약을 통해 시니어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오고 있다. 현재까지 전국 170여 개 거점에 1400여 개의 노인 일자리를 창출했다.한편 실버택배는 지난 5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 이니셔티브(SDGs Initiative, 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Initiative)’에 우수 사례로 선정돼 UN 공식홈페이지에 등재됐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31 15:24

글로벌 특송 회사 UPS가 2018년 상반기에 높은 성장세를 보인 가운데, 아시아 전역에서 이루어진 네트워크 향상을 발표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이 최근 발표한 세계경제전망(Global Economic Outlook)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 지역 경제는 내년까지 6.5%의 강한 성장을 이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로스 맥컬로프(Ross McCullough) UPS 아시아 태평양 지역 사장은 “역내 무역 활성화가 국제 무역 역풍이나 정책의 불확실성 등으로 인한 무역 위기에서 완충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에 UPS는 아시아 지역 스마트 물류 네트워크(Smart Logistics Network)에 대한 투자를 통해 아시아 기업들이 국제 시장뿐만 아니라 역내에서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UPS가 올해 현재까지 완료한 주요 확장 내용은 ▲아시아 기업들을 위한 연결성 강화 ▲UPS Express 서비스 포트폴리오 확대 ▲대륙간 항공 화물 수용력 (air cargo capacity) 증대 ▲철도 운송 서비스 노선 확대 ▲대체 배송지 옵션 도입 ▲말레이시아 액세스 포인트 70% 확장 등이다.UPS 코리아 박효종 사장은 “UPS 코리아는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베트남 지역에 서비스를 향상했다”면서 “이번 네트워크 강화는 국내 기업들이 아시아 및 전 세계의 주요 무역 파트너와 더 큰 연결고리를 갖게 해줄 것”이라고 덧붙였다.한편 UPS는 30년 전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진출했으며, 현재 13000명 이상의 직원들과 함께 역내 4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31 13:52

F   FR8 네트워크가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물류 과정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인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28일 밝혔다. 현재 물류 산업은 오랜 기간 누적된 비효율성으로 인해 운송비가 상승하는 상황이다.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제조업체 및 운송회사, 배급업자, 소매업자 등 여러 단계를 거치기 때문이다. 이러한 비효율적 과정은 소비자 가격에 고스란히 반영된다. 하지만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거래 장부는 누구나 접근 가능하며, 변경이 불가능한 기록을 제공함으로써 실제 상품의 상태나 금전 거래를 추적하는 것에 매우 용이하다. 이 기술은 신뢰성 검증을 활용한 댑(Dapp)을 통해 효과적으로 상품과 거래 기록을 추적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한 거래를 자동화시키는 방법을 통해 물류 과정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할 수 있다. FR8 네트워크 관계자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시장구조 변화를 견인 할 수 있는 토큰 이코노미를 심도 있게 준비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변화에 맞게 새로운 플랫폼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30 09:48

현대상선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해 7월까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은 115만798TEU로 전년 동기 100만 6933TEU 대비 14만3865TEU 늘면서 약 14.3%가 증가했다. 수출입 물량의 경우 60만8872TEU로 지난해 53만3592TEU 대비 약 14.1%가 늘었으며, 환적 물량은 지난해 47만3341TEU에서 올해는 54만1926TEU로 약 14.5% 증가했다. 특히 2016년 7월까지 기록한 62만5048TEU와 비교하면 84% 이상 증가된 수치다. 7월까지 부산항 처리 물량이 증가한 이유는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와 4월 개시한 신규 노선인 아시아~북유럽 AEX(Asia Europe Express) 서비스 등의 성과로 분석된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2016년 한진 사태 이후 물량 및 서비스 안정화로 부산항 처리 물량이 올 5월~7월 3개월 연속 17만TEU를 넘어서는 등 매년 사상 최대를 기록 중”이라며 “올해 부산항 처리 물량 200만TEU 달성이 가시화 됐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상선은 지난해 예상한 150만 TEU 목표량을 크게 넘어 177만4508TEU를 기록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30 08:41

CJ대한통운은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 겸 CJ중국본사 대표가 왕샤오동 성장 등 중국 후베이성 인민정부 방한단과 함께 28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환영 조찬 간담회를 가졌다고 28일 밝혔다.이날 조찬 간담회에는 박근태 사장을 비롯해 서정 CJ CGV 대표, 임경묵 CJ주식회사 기획실장 등 CJ그룹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후베이성 측에서는 왕샤오동 성장과 비에 비슝(别必雄) 인민정부 비서장, 청융원(程用文) 발전개혁위원회 주임, 친쥔(秦军) 상무청장 등 후베이성 인민정부 주요 인사가 참석했다.박근태 사장은 간담회에서 “CJ는 10년 전부터 진출을 준비해 현재 물류사업, 극장, 방송 등 여러 분야에서 현지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며 “기존 사업 투자를 지속 확대하는 한편 경쟁력 있는 신규 사업과 투자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왕샤오동 후베이성장은 “CJ그룹이 후베이성 경제발전에 기여해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CJ의 후베이성내 사업에 대해 필요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CJ는 후베이성 우한(武漢), 스옌(十堰)시 등에서 물류, CGV, ENM을 중심으로 물류, 영화관, 엔터테인먼트 분야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CGV는 현지에서 총 9개 극장 70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축구장 6개 면적 규모의 물류센터를 지난해 확보했다. ENM은 후베이성 방송국과 지속적인 프로그램 공동 연구개발과 공동제작 등 장기적 합작관계를 형성하고 있다.한편 후베이성 인민정부 방한단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후베이성 투자설명회 개최, 지자체와의 우호교류 행사를 위해 방한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29 11:02

수출입 물류 플랫폼 기업인 트레드링스가 국내 대륙횡단철도화물 전문 운송 업체인 MTL(대표 강인성)과 손잡고 국내 최초로 중국과 동유럽을 잇는 철송 스케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로써 트레드링스는 해상·항공 스케줄, 터미널 스케줄, 물류비 비교 견적, 통합 화물 관리 시스템에 이어 최근 주목받는 철송 스케줄 서비스까지 제공함으로써 수출입 업무에 필요한 서비스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 중국과 유라시아지역을 잇는 철송 서비스는 운반에 오랜 시간이 소요되는 해상과 값비싸고 적은 양만 운반이 가능한 항공 운송의 단점을 보완한 운송 서비스로 최근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운송방법이다. 트레드링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MTL의 한국발 유럽향 LCL, FCL 철송 서비스, 베트남발 유럽향 FCL 철송 서비스 등 모든 철송 서비스 데이터를 일원화하고 한 눈에 스케줄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한 트레드링스는 자사의 통합 화물 관리시스템에도 철송 서비스를 적용했다. 이에 따라 철송을 이용해 유럽으로 수출·수입을 원하는 기업들은 화물 양에 상관없이 트레드링스를 통해 손쉽게 철송을 이용한 수출·수입 업무가 가능하다. 트레드링스 박민규 대표는 “이번 철송 서비스는 국내 수출입 물류 분야 혁신을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수출입 물류 기업이 편리하게 수출·수입 업무를 할 수 있는 글로벌 수출입 물류 플랫폼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트레드링스와 손을 잡은 MTL은 국내 최초로 동유럽향 LCL 대륙철도 서비스를 시장에 소개한 유럽향 철송 화물 전문 운송업체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27 10:47

CJ대한통운은 미국 물류기업 DSC로지스틱스 인수절차를 마무리하고 미국 물류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고 27일 밝혔다.이와 관련 DSC로지스틱스 본사가 있는 미국 일리노이주 데스 플레인즈에서 현지시간 24일에 인수절차 종료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CJ대한통운은 지난 6월 7일 서울 CJ인재원에서 미국 DSC로지스틱스 지분 90%를 약 2314억 원에 인수하는 주식매매계약(SPA)을 체결했었다.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미국에서의 DSC의 전문성, 리더십에 CJ대한통운의 하이테크 기반 솔루션, 세계 33개국 글로벌 네트워크가 결합된다면 미국은 물론 세계적인 SCM혁신 업체가 될 것이며, 궁극적으로 세계 5대 물류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인수절차 종료에 따라 CJ대한통운은 미국 주요 물류시장으로의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DSC의 지역적, 산업적 강점과 CJ대한통운의 W&D 운영, 컨설팅 역량, 글로벌 수준의 첨단 물류 솔루션을 결합해 사업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DSC는 1960년 미국 일리노이 주 시카고에서 창립됐으며 식품, 소비재(CPG) 산업에 특화된 물류기업으로 임직원 수는 3420명, 지난해 매출액은 5784억 원이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27 10:31

물류 보안과 효율화를 위한 피견인 트레일러 상호주행이 확대될 전망이다. 지난 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3국 간 물류 정보 공유를 위해 네트워크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한·중·일은 주요 항만 간 선박입출항 및 컨테이너 이동 등 물류 정보를 위한 협력을 확대하고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향후 동북아 육·해상 복합운송 계획은 한·러 지역까지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3국은 인접 국가와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기 위해 해상-육상 복합 운송을 위한 피견인 트레일러(화물차의 무동력 부분) 상호 주행 범위를 넓히고, 화물차의 동력 부분인 트랙터로 확대하기로 했다. 한·중 간 트레일러 상호주행은 시간과 하역 비용 절감, 신속한 물류 수송을 위해 지난 2005년부터 추진됐다. 이후 2010년 12월부터 한국 인천항과 중국 위해 및 청도 간 피견인 트레일러 상호주행이 개시됐다. 하지만 실제 적용 단계에서는 이용 물동량 부족, 수출입 절차, 부대비용 등의 문제와 한계로 아직 실적은 미미한 수준이다. 또한 같은 해 5월에 열린 제3차 물류장관회의에서는 한·일 간에도 트레일러 상호주행 시범사업에 대한 협의가 이뤄져 2013년 한·일 간 피견인 트레일러 상호주행 시범사업을 공식 개시했다. 피견인 트레일러는 트럭에서 엔진이 달린 트랙터를 제외한 짐을 싣는 부분을 말하며, ‘트레일러 상호주행’은 화물차의 동력 부분인 트랙터를 제외한 무동력 부분(피견인 트레일러)이 국가 간 상호 주행하는 것으로 컨테이너 상·하차가 없어 화물안전 및 물류시간 단축 등의 장점이 있다.        한·중 간 상호주행 불균형 심각…중국 실적 기대 못 미쳐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한·중 간 트레일러는 2016년까지 총1171대가 양국을 상호 주행했다. 하지만 이러한 실적은 양국이 합의한 각 1만 개의 운행허가증 수에도 훨씬 못 미치는 수치였다. 이 같은 원인은 화주기업에게 전가되는 다수의 물류비용 상승과 육·해상 복합운송 방식에 대한 장점 미비 및 인지도 부족 등을 꼽을 수 있다.하지만 한·중 전자상거래 확대로 한·중 교역 활성화가 예상되고 있고, 이는 또 중국 정부의 ‘일대일로’ 및 한국 정부의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전략’ 구현과도 연계할 수 있어 2단계 사업 확대 방안이 적극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한·중 육·해상 복합운송은 한국 또는 중국에서 화물을 적재한 트럭(트레일러, 트랙터)을 카페리로 운송한 후, 목적지까지 운송하는 방식이다. 2010년 인천항과 위해항이 개통되면서 한·중 복합 운송 사업이 정식으로 시작됐으며, 현재는 한국 3개항(인천, 평택, 군산), 중국 7개항(청h, 일조, 용안 등) 간 9개 항로에서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사업 활성화 부족으로 인천-청도 등 3개 항로 외 6개 항로에서는 주행 실적이 전무한 편이다. 이중 인천-청도 간 항로가 가장 활발하게 이용되고 있으며, 2013년부터는 매년 100대 이상의 한국 피견인 트레일러가 이 항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 항로를 통해 항온항습 일체형 컨테이너, 저상 트레일러를 이용한 하이닉스 반도체 장비가 이천으로, 무진전자의 반도체 장비는 중국 무석으로 수송되고 있다. 인천-위해 항로에서는 한진과 아이비씨로스가 컨테이너 전용 트레일러를 이용해 활어를 수송하고 있다. 이 외에도 기계설비, 전자 및 자동차 부품 등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중국 발 화물로는 석재가 인천으로 수송되고 있다. 인천-청도 항로는 2013년 컨테이너 전용 트레일러를 이용해 세메스, 탑엔지니어링 등의 기계설비를 소주로 수송하고, 평택-일조 항로에서는 저상 트레일러 섀시로 하이닉스의 반도체 장비 및 세메스사의 기계설비가 중국 소주로 수송됐었다. 한·일 간 시범사업 활성화…대상 품목 확대해야 한·일 간 시범사업은 대상품목이 자동차 품목으로 정해져 있고, 항구도 부산항과 시모노세키항으로 한정돼 있다. 시범사업자 또한 한국의 천일정기화물과 일본통운 2개 사 뿐이어서 한·일 복합운송 신규 수요 및 사업 발굴을 통한 시범사업의 조기 정착화가 필요한 상황이다. 시범사업은 한국에서 제조된 자동차 부품을 일본 닛산 큐슈 공장까지 양국 번호판을 장착한 더블넘버 피견인 트레일러가 상호 주행 방식으로 조달하고 있다. 운행 경로는 닛산자동차가 국내 자동차 부품을 제조업체에 주문한 부품을 천일정기화물자동차가 밀크런(Milk run,공장순회수집 및 일관운송) 방식으로 회수한 뒤, 부산신항 C&S 국제물류센터에서 더블넘버 트레일러에 적입한다. 해당 자동차 부품은 부관훼리에 선적돼 시모노세키항으로 수송되며, 목적지인 닛산물류센터 또는 닛산자동차 공장으로 운행된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트레일러 상호 주행 대상 항만별 수출화물은 크게 4 종류의 선박을 이용해서 해상 운송을 하고 있으며, 이중 이용률이 높은 것은 컨테이너(85.0%)였으며, 그 다음으로 RO-RO선이 26.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모노세키항의 경우는 카페리 이용률(53.9%)이 가장 높았고, 하카타카항은 큐슈지역의 주요 거점 항만으로 항만 시설이 비교적 잘 정비돼 있어 86.8%가 컨테이너로 운송되고 있다. 시모노세키항을 통해 한국에서 일본으로 수입되는 화물은 자동차 부품 등 금속기계공업품과 농수산품이 전체 수입 물동량의 81.3%를 차지했다. 하카타항을 통해 한국으로 수출되는 물동량은 완만한 증가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수입도 꾸준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 하카타항을 통해 한국에 수출되는 주요 품목은 금속기계공업품, 특수품 및 화학공업품으로 하카타항 전체 수출 화물의 88,6%를 차지했다. 특히 한·일 간 교역의 주요 품목은 특수한 운송 기술이 필요한 반도체 제조용 시설·부품·장비, 자동차 부품 등이다. 이러한 제품은 컨테이너 선박을 이용한 운송이 적합하지 않고, 첨단 부품의 경우 카페리 선박을 이용한 운송이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일 양국 간은 일부 차량 및 품목을 제외하고는 외국 차량의 상호 주행을 허용하지 않아 물류비용이 상승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따라서 양국 간 막힘없는 물류 실현과 기업의 물류비 절감을 위해 트레일러 상호 주행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물류업계에서는 한·일 시범사업이 보다 활성화 되려면 현재의 자동차 부품 운송 수요 외에도 일반 설비 부품이나 철강제품 등으로 대상 품목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양국 간 협의를 통해 표준화된 검사제도 기준을 마련하는 것 또한 시급하게 개선돼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상·하역 수송 위한 팔레트 비용 절감 사업 공동 연구 한편 한·중·일 3국은 화물 상·하역 수송을 위한 받침장치 일회용 팔레트에 대한 비용 절감을 위해 관세 면제와 통관 절차에 대한 공동연구와 시범사업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 향후 이 사업이 본격 시행되면 현재 0.8% 수준인 3국 간 재활용 팔레트 사용률이 30%만 높아져도 연간 4624억 원의 물류비 절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팔레트 수송의 이점은 화주·운수창고업자에게 물류 이동의 합리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포장의 간소화 및 포장비 절감, 작업능률 향상, 화물손상 감소, 재해 발생 감소, 노동력 절감 등도 들 수 있다. 그동안 3국은 주요 항만 간 물류정보 공유, 트레일러 상호 주행을 통한 육·해상 복합운송, 물류 장비 표준화 분야 시범사업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과가 기대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점도 적지 않다. 국토부는 ‘동북아 육·해상 복합 운송 방안’ 연구 자료를 통해 한·중 육·해상 복합 운송 사업을 2단계로 확대하기 위해서는 한·중 전자상거래 해상 배송 허용, 항만 내 전자상거래 화물 특송 통관장 설치, 국내 전자상거래 국제환적 제도 개선, 관련 법제도 개선 등의 해결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또한 한·일 시범사업 경우에는 이용 가능한 대상 품목 확대, 집중적인 홍보활동 추진, 지속적인 제도 개선 등을 통한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중·일 3국은 시범사업을 기반으로 교역국이 공동으로 출자하는 물류 기업을 설립하는 등 현재 시행되고 있는 동북아 육·해상 복합 운송을 향후 한·러 지역으로 확대해 나가는 계획도 집중적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24 17:54

세계 최대 미네랄 비료 회사 야라는 노르웨이 선박 제조기업 바드(VARD)와 2억5000만 노르웨이크로네(한화 332억 원) 상당의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야라는 바드로부터 세계 최초의 무인 전기선 ‘야라 버클랜드(Yara Birkeland)’호를 2020년 초 인도받아 2022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벽한 무인 운영으로 전환할 예정이다. 야라는 지난해 5월 선박 기술 기업 콩스베르그(Kongsberg)와 협력해 세계 최초로 자율운행 전기 선박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연간 4만여 대의 트럭 운행을 대체하게 되는 야라 버클랜드호는 이산화탄소 및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인구 밀집 지역의 도로 안전을 향상시킨다. 스베인 토레 홀스더(Svein Tore Holsether) 야라 CEO는 “최초의 무인 선박 야라 버클랜드호를 탄생시키기 위해 협력사들과 최신 전문 기술을 교류하고 있다”며 “바드는 야라 버클랜드호를 통해 탄소 배출을 줄여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식량 안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야라 버클랜드호는 루마니아의 바드 브라일라에서 선체를 출고 받아 2020년 1분기 중 노르웨이 바드 브레빅에 인도될 예정이다. 로이 라이트(Roy Reite) 바드 CEO는 “첨단 맞춤형 특수 선박을 건조해 온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의 무인 전기 선박을 건조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완공에 이르기까지 야라, 콩스베르그와 함께 긴밀하게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창하 야라코리아 지사장은 ”야라 버클랜드호 프로젝트는 노르웨이의 국가적 지원을 받아 업계 최고의 기업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만큼, 물류 혁신을 가져올 스마트 선박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24 11:28

- 2022년까지 중형 자율운항 컨테이너선 개발·제작 완료- 현대중공업, 업계 최초 ICT기술 접목…스마트선박솔루션 개발해양수산부는 제 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의 부대 행사로 ‘한·중·일 자율운항선박 공동 워크숍’을 지난 달 18일 개최하는 등 자율운항선박 연구개발(R&D)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는 우리 정부가 제안한 ‘운송 기술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중‧일 공동 협력’ 방안의 일환으로, 각 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국제규범 선도를 함께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를 주관한 한국선급은 향후 정기적으로 한·중·일 자율운항선박 기술개발 현황을 워크숍을 통해 소개하기로 했다. 자율운항선박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스마트 운송 기술 발전을 위한 공동 시스템 개발 및 인프라 구축에 대한 3국의 집중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자율주행 자동차에 이어 자율주행 선박의 운항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중형 자율운항선박 개발을 완료하고 혁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에 해양수산부는 자율운항선박과 해상 통신망, 스마트 항만을 통합하는 스마트 해상물류 구축 전략을 마련하고 자율운행 R&D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및 핵심 기자재를 국산화하고, 관련 산업 육성과 빅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스마트 선박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친환경적으로 건조돼 경제적이고 안전한 운항이 가능하며, 디지털 기술과 자동화의 이점을 선박에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 개발 사업에 울산시가 최종 선정됐다. 이 사업에는 울산시 등 5개 시·도가 참여해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다. 스마트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센터는 총 445억 원이 투입됐으며, 울산시 동구 고늘지구에 부지 4000㎡, 연면적 1600㎡ 규모로 2019년 착공해 2022년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운전센터는 자율운항선박 시운전을 위한 해상 테스트 베드(Test bed) 및 육상 종합 관제센터를 구축해 선박의 성능 및 안전성을 평가한다. 또 향후 국제해사기구(IMO) 규정 제정에 맞춰 조선해양 기자재 및 소프트웨어 등의 연구개발 및 인증을 담당하게 된다. 자율운항선박 상태 감시 기술…기존 선박에 적용 현재 국내 조선산업의 체계는 친환경, 자율운항, 생산 자동화로 빠르게 전환 중이고 세계 고부가가치 선박 시장의 50% 이상을 점유하는 등 글로벌 경쟁력을 갖고 있다. 이에 정부는 해사산업 4차 산업혁명의 중심인 자율운항선박에 대한 한·중·일 3국의 정책과 기술을 공유해 스마트 운송 기술 발전을 도모해 나갈 방침이다. 급변하는 해사산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한국선급은 디지털라이제이션팀을 신설해 자율운항선박, 빅데이터 분석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력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선급 디지털라이제이션팀은 자율운항선박 상태 감시 및 유지관리 기술력을 확보하기 위한 연구개발을 2019년까지 수행할 계획이다. 이 기술은 기존 운항 선박의 실선 데이터를 고장 예측하는 분석을 통해 선체 및 주 기관의 이상여부를 사전에 판단하고 대응하기 위한 지원 체계다. ‘자율운항선박 선체, 엔진 상태기반 유지관리시스템 개발’ 연구는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지원을 받아 현대해양서비스·투그램 시스템즈·티원아이티 등이 공동으로 진행하고 있는 연구 지원 사업이다. 상태 기반 유지관리 기술은 설비의 상태를 진단·분석해 보전 시기를 정하고 맞춤 정비를 수행하는 예방 정비 개념으로 고부가가치 산업 자산 관리 시스템의 최신 트렌드다. 연구과제의 실측 대상 선박은 13000TEU급 컨테이너선으로 선체 및 주 기관을 대상으로 상태 감시 빅데이터 통합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선급은 이 시스템을 통해 운항 선박의 선체 응력(Hull Monitoring System, HMS) 및 주 기관 진동(Condition Based Maintenance, CBM) 데이터를 수집할 계획이다. 기존의 선박 운항·성능·환경 데이터 등도 통합적으로 분석 가능하다. 실측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 기관 고장 영향인자 식별 및 상관관계를 분석하는 고장 예측 기술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선박예방정비시스템(Planned Maintenance System, PMS)을 최적화할 수 있는 의사결정 판단 절차 및 지원 시스템 개발도 완료할 계획이다. 이러한 상태 감시 기술은 미래 자율운항선박의 핵심기술인 동시에 기존 운항선박에도 적용 가능한 기술이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한국선급은 선체 및 엔진뿐 아니라 향후 탱크, 축계시스템 등의 범위까지 CBM(엔진상태 기반 유지 관리 시스템) 기술력을 확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시스템은 자율운항선박의 안전성과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 관련 국제기준 및 표준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워크숍을 통해서는 스마트 자율운항선박의 핵심기술인 CBM, 사이버 보안 인증 등 주요 기술 서비스와 각국의 자율운항선박의 기술 개발 현황을 정기적으로 소개하기로 했다. 한국형 이내비게이션(e-Navigation) 사업 추진 현대엠엔소프트에 따르면 스마트 선박 기술은 디지털화된 통신 기술로 일반적인 선박 기술에서 제공하기 어려운 효율적인 선박 운영이 가능해져 약 20%의 연료를 절감할 수 있으며, 선박의 연료 절감으로 인해 친환경적인 운행도 가능하다. 특히 스마트 선박 운영 시 빅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선박의 설계 및 건조에 활용할 수 있고 유지 보수도 최적화할 수 있다. 스마트 해운산업의 이(e)내비게이션(e-Navigation) 기술 또한 해운업계 4차 산업혁명 대응에 핵심 인프라로 꼽힌다. 해양수산부는 사고 취약 선박 모니터링, 최적항로 지원 서비스 등 이내비게이션(차세대 표준 해상항법시스템) 핵심기술을 개발하고 연안 100km 이내 해역에서 초고속 해상무선통신망(LTE-M)을 구축하는 한국형 이내비게이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내비게이션은 항만정보 시상정보 등을 실시간 활용해 선박 안전 운항을 돕는 차세대 해양안전종합관리체계로 국제해사기구(IMO)는 내년부터 이를 단계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형 이내비게이션은 중소형 선박의 안전 운항 서비스에 초점을 맞춰 한반도 해상 환경에 맞게 특화된 시스템으로 기획됐으며, 프로젝트 기간은 2020년까지 1308억 원의 비용이 투입되는 국책 사업이다. 해운업계는 이내비게이션이 상용화되면 스마트 선박 수요 증가는 물론, 해상 안전 강화 및 디지털 협업 등의 부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내비게이션 도입을 앞두고 국내 조선업계도 스마트 선박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국내 스마트 선박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현대중공업은 2016년 빅데이터를 활용한 ‘오션링크’를 개발하고, 시뮬레이션 검증시설인 ‘힐스(HILS) 센터’를 지난해 개소했다. 오션링크는 현대중공업이 2011년 세계 최초로 개발한 스마트십 기술에 글로벌 컨설팅그룹 액센츄어의 디지털 분석 기술을 결합한 커넥티드 스마트십 시스템이다. 기존 스마트 선박은 엔진·발전기 등 선박의 기관 상태를 원격 모니터링하고 제어하는 기능에 한정된 반면, 커넥티드 스마트십은 탑재되는 소프트웨어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구현한다. 해상의 위험물을 자동으로 탐지해 충돌을 예방하는 충돌 회피 지원시스템을 탑재해 선박의 안전성을 높인 게 특징이다. 또한 각종 기자재에 대한 이상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분석해 예방·진단함으로써 선박의 유지보수 비용도 줄일 수 있다. 시뮬레이션 검증시설 ‘힐스’는 선박·해양플랜트를 비롯해 자동차·항공기·우주선 등에 탑재되는 복잡한 시스템을 다양한 가상 환경에서 시뮬레이션하면서 설계 오류나 오작동 등을 미리 진단하고 검증하는 기술이다. 현재 삼성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도 시뮬레이션이나 시운전이 가능하지만, 최대 규모의 전문적인 ‘힐스 센터’를 확보한 조선업체는 현대중공업뿐이다. 정보통신기술(ICT) 접목한 스마트 선박 개발 박차 삼성중공업은 육상에서 선박의 운항 상태를 감시하고 제어할 수 있는 시스템인 VPS(선박 포털 서비스)를 2011년 개발했으며 현재까지 30여 척의 선박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또 지난해에는 글로벌 위성통신업체인 인마샛(Inmarsat)과 손잡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해 스마트선박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은 선박 내부는 물론 육지에서도 기계 작동 상황, 항해 성능 전반을 효율적으로 관찰할 수 있는 선박모니터링장치(LiNGC)와 온보드 선박설비관리시스템(CMMS)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세계 첫 무인선 상용화를 앞둔 노르웨이의 야라(Yara)인터내셔널과 콩스버그(Kongsberg) 외에도 일본, 중국 등이 자율운항선박 기술 개발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다.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에 따르면, 일본 최대 해운업체 NYK는 자체 연구소를 통해 자율운항 컨테이너 선박을 개발 중이고 2019년 북미 노선에서 원격조종 선박 시험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NYK와 MOL 등의 조선소들은 오는 2025년까지 인공지능 자율운항선박 250척을 건조한다는 목표로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다. 중국 국영 조선소인 CSSC는 지난 2015년부터 육상에서 항해 상태를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십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스마트 선박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한·중·일 3국의 자율운항선박 정책과 기술 동향 공유, 국제규범 선도를 위한 공동협력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17 17:26

현대상선이 14일 올해 2분기 매출은 1조2388억 원으로 전분기(1조1120억원) 대비 1268억 원 약 11%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럽노선(AEX) 신설, 남미 항로 신조선(1만1000TEU) 투입 등 영업력 확대 노력으로 2분기 물동량은 전분기 대비 17.6% 증가했고, 적취율은 80% 수준으로 회복했다. 매출과 물동량 증가 및 비용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운임 하락 및 유가 상승으로 인해 2분기 영업이익은 1998억 원, 당기순이익 2427억 원으로 적자를 지속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은 2조3508억 원으로 전년(2조5444억 원) 대비 소폭 감소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3699억 원으로 적자가 지속됐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4900억 원 개선된 4185억 원을 기록했다. 성수기인 3분기를 지나면서 운임률과 소석률 등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상선은 영업 강화 및 비용 구조개선을 통한 손익 개선으로 불황 타개를 위한 노력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추진 중인 친환경 메가 컨테이너선 20척(2만3000TEU 12척, 1만4000TEU 8척)에 대한 안정적인 추가 화물확보 노력도 지속할 예정이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운영선대 및 터미널 등 우량자산 확보를 통한 비용구조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 등 글로벌 선사 수준의 경쟁력을 갖춰 나가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며 “다만, 미국과 중국의 관세 분쟁 등으로 국제정세 변화에 따른 물동량 변동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15 11:56

- 해상·육상 복합 운송 위한 신선물류 네트워크 구축- CJ대한통운, 중국 최대 냉동·냉장 운송망 갖추고 사업 확장해양수산부는 지난달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를 개최하고, 3국 간 교통·물류 분야의 교류와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최근 급변하는 동북아 물류 환경의 변화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등 미래 물류 분야를 공동으로 선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따라서 본지는 동북아 물류 공동체 구축을 위한 3국의 공동 연구 추진 현황과 실천 과제 진행 계획을 기획시리즈로 마련했다.   한·중·일 3국이 해상·육상 복합 운송을 위한 물류 정보 공유를 위해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달 개최된 제7차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에서 3국은 국제 물류 관련 정책 간 공조체계 구축, 농수산식품 교역 증가에 따른 신선물류(콜드체인) 협력, 위험물 정보 공유에 대한 합의 등 각국의 물류 협력 강화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한·중·일 교통물류장관회의는 지난 2006년 서울에서 1차로 열린 이래, 3국 간 교통·물류 분야의 교역와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해 왔다. 이 회의는 3국 간 협력으로 통합물류시장을 구축하고, 물류비 절감 및 안정적인 물동량을 창출하기 위해 한국의 제안으로 지난 2006년 서울에서 처음 열렸으며, 2차는 2008년 일본, 3차는 2010년 중국이 개최한 후, 올해 4차 회의는 순서에 따라 한국이 다시 주최하게 됐다.그동안 3국은 ‘막힘없는 물류 체계 실현’, ‘환경친화적 물류’, ‘물류 보안과 물류 효율화의 조화’라는 3대 목표 아래 공동 실천 과제를 진행하고, 물류 정보 공유를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 이번 7차 회의에서는 ‘운송 기술의 4차 산업혁명을 위한 한·중·일 공동 노력’을 신규 공통 과제로 반영하고, 기존 실천과제 12개를 8개 과제로 통·폐합하기로 했다. 또한 3국 간 농수산물식품 교역량이 증가함에 따라 신선물류(콜드체인) 협력에 합의하고, ‘콜드체인(cold chain)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특히 이번 회의 목표는 스마트 운송 기술을 위한 협력은 물론, 공동 국제 규정을 만들어 세계 시장과 국제 규범을 선도해 가려는 한·중·일 3국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분석된다. 신선물류 지원 정책…“통합적으로 운영해야”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한·중·일 신선물류 대상 품목의 전체 규모는 약 10억3929만 톤(2017년 기준)가량으로 추정된다. 이 중 중국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전체 규모의 약 92.9%로 3국의 신선물류 대상 품목 소비 경향에 막대한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의 비중은 2.0% 정도지만 전체 평균 성장률은 2.7%의 연평균 성장을 보이고 있고, 한·중·일 신선물류 대상 품목의 시장 물동량도 지속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다. 각 국가별 신선물류 대상품목별로 보면 한국은 수산물과 축산물 수입 증가율이 농산물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 수출은 수산물을 제외한 모든 품목이 증가했다. 중국의 농·수산물 수출입 교역은 수입에서는 농산물이, 수출은 농·수산물이 기타 품목 대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반면 일본은 수출입 모두 정체 내지는 소폭의 감소세를 보이는 등 각 국가별로 교역규모의 현황은 차이를 보였다. 한·중·일 3국의 신선물류는 물류산업 전체를 통틀어 봤을 때 상대적으로 발전이 늦은 편이다. 업계는 이 같은 현상이 신선물류 자체를 지원하는 정책이나 제도가 통합적으로 구성되지 못한 결과로 보고 있다. 한국의 경우 국내 신선물류 사업 분야의 대상 화물은 주로 해양수산부와 농립축산식품부가 관할하고 있으나, 대상 화물을 취급하는 냉동냉장 창고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등으로 관할이 나눠져 있어 정책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는 문제점이 제기됐다. 이와 함께 한·중·일 신선물류 분야에서 민관의 협력적인 플랫폼이 구성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어, 업계에서는 한·중·일이 연계된 서울콜드체인포럼 등 민간 차원의 상호 협력 방안이 모색되고 있다. 특히 민간 차원에서는 한국-KLC, 일본-야마토 상사, 중국-CCLC를 중심으로 콜드체인 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하지만 국가별로 인프라와 물류 노동력에서 차이를 보여 이러한 문제점을 협력적으로 풀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업계는 지적했다. 국가별 신선물류 인프라 산업에 맞는 전략 필요 한·중·일은 ‘콜드체인 인프라 투자협력’ 거시정책으로 북방협력, 일대일로(一帶一路), 농수산물 글로벌 진출 전략을 각각 내세웠다. ‘한·중·일 콜드체인 인프라 투자협력’은 3국의 투자협력단을 통해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주요 사업 내용은 투자공급과 수요 발굴 및 여건 분석, 콜드체인 투자설명회 개최, 투자모델 개발·지원 등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국가별 신선물류 연구개발(R&D)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본은 신선물류의 온도·습도관리 및 에너지 절감형 보냉 컨테이너와 친환경 신선물류 기술 등에서 R&D 개발을 서두르고 있는 반면, 한국과 중국은 신선물류 표준화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한·중·일 신선물류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국가별 신선물류 인프라 산업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며, 신선물류의 SCM(공급망 관리) 전체를 지원할 수 있는 제도 및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분석했다. 특히 중국은 기존 콜드체인 시스템을 보완하는 등 기초 인프라 확충에 집중하면서 중국 전역에 신선물류 규모화와 표준화 정책을 도입하는 등 콜드체인 기반 시설을 확대하고 있다. CJ로킨, ‘중국 100대 냉동냉장 물류기업’ 선정 한국 콜드체인 업계도 해외진출에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글로벌 물류사업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CJ대한통운도 콜드체인 물류 연구에 대한 지속적 투자와 첨단화를 통한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 CJ대한통운의 중국 자회사 CJ로킨은 지난 6월 세계콜드체인연합이 주회한 ‘글로벌 콜드체인 서밋(Global Cold Chain Summit 2018)’에서 ‘중국 100대 냉동냉장 물류기업’ 5년 연속 1위에 선정되는 등 콜드체인 물류업계에서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지난 2015년 CJ대한통운으로 통합된 CJ로킨은 중국 최대 냉동냉장 물류기업으로 중국 전역에 48개 거점과 50만㎡ 규모의 22개 물류센터, 1500여 개의 도시를 잇는 광범위한 운송망을 갖추고 있다. 글로벌 물류리서치·컨설팅 전문기관인 ‘암스트롱 & 어소시에이츠(Armstrong & Associates)’는 CJ로킨의 물류 역량과 사업 현황 등을 소개하면서 “CJ로킨은 안정적인 물류 네트워크와 첨단 물류서비스로 향후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큰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평가는 최근 CJ대한통운이 추진하고 있는 ‘팬 아시아(Pan Asia) 1등 전략’이 현재 중국 물류시장에서 주목받고 있고, 여기에 중국이 북방경제협력의 핵심 요충지로 자리하면서 탄탄한 기반이 마련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작년 11월에 오픈한 ‘TES 이노베이션센터 차이나’는 첨단 물류기술 및 설비, 자율주행 운송로봇 등을 직접 시연할 수 있도록 컨텐츠가 구성돼 있으며, 이를 현지 물류센터에 적용할 수 있는 테스트 베드 역할을 해 내고 있다. CJ대한통운은 이를 통해 TES(Technology, Engineering, System&Solution)역량을 중국에 알리고, 물류 플랫폼과 현지 인프라를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A&A’ 회장이자 물류 전문가인 에반 암스트롱은 “CJ대한통운이 연구개발한 첨단 물류 플랫폼 물류 서비스로 중국 내 타 물류기업과의 경쟁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중국을 넘어 글로벌 물류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공신력 있는 물류리서치 전문기관에 CJ대한통운, CJ로킨이 연이어 소개되면서 글로벌 물류시장에서 물류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며 “이를 통해 중국 물류사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 콜드체인 시장에선 1600개가 넘는 영세 업체들이 경쟁하고 있지만 물류센터, 육상·항공운송, 공항, 배송 등의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대형 물류업체는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CJ로킨 등 첨단시스템을 갖춘 콜드체인 물류사의 강점을 이용해 중국 물류 네트워크를 확산하고, 친환경 및 IT 기술 등 융·복합 기술을 활용한다면 중국 시장에서 우위를 점할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한편 CJ대한통운은 아시아지역에 걸친 자체 일괄 물류네트워크와 사업 역량을 갖추고, 아시아 1위 물류기업으로의 기반 마련과 ‘2020년 글로벌 TOP5 물류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를 추진하고 있다. 한국 신선물류 기업들은 콜드체인 물류센터 운영 시 창고 레이아웃 설계, 포장기술 개발, 자동화 시스템 등 전 과정에서 선진화가 이뤄져 있어 앞으로 중국 콜드시장으로의 진출이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  

물류/운송 | 최진희 기자 | 2018-08-10 1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