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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이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사람중심의 친환경 전력인프라 구축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도시공간 특성에 최적화된 친환경 전력인프라 모델을 개발해 LH가 조성하는 스마트시티에 적용하는 테스트베드 시범사업이다. 기존의 보도에 설치된 전력설비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통행불편을 초래한다는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이 사업은, 새롭게 개발된 반지상형 지상기기 등의 신기자재를 스마트시티에 적용해 유럽도시 수준의 선진 보도환경을 구현할 예정이다. 또한 재해·재난상황 시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전력설비와 신뢰할 수 있는 ‘무(無)정전 배전계통’으로 구성된 선진국형 지중배전 모델이 적용될 예정이다. 한전과 LH는 각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해 사람 중심의 안전하고 깨끗한 거리 환경과 세계 최고의 전력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 권기보 한전 영업본부장은 “도시공간의 특성을 고려해 친환경 전력 인프라 분야의 최적화 모델을 개발해 스마트시티에 적용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10-01 09:20

최근 정부는 화학연료를 대체할 차세대 에너지원인 수소를 한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수소법 입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혁신성장 3대 전략 중 하나로 ‘수소경제’를 선정하고, 수소산업 육성 방안 로드맵을 올해 말까지 마련하기로 했다. 이미 선진국에서는 정부가 나서 수소에너지에 대한 안전 기준 및 시스템을 구축하고, 인프라 확대 등을 추진하고 있는 것을 봤을 때 우리나라는 진행 속도가 상당히 더딘 실정이다. 이에 한국이 가장 먼저 수소차 상용화에 성공하고도 주도권을 잡지 못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중국, 일본, 독일 등 세계 각국은 수소경제 사회 진입을 위해 수소 충전 인프라를 확충하는 등 가장 먼저 주도권을 잡겠다는 적극적인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도 지난 17일 국회 주도로 수소법 입법 공청회를 개최하고,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한 산업 육성 로드맵을 마련하는 등 큰 관심을 보이고 있지만, 다른 나라에 비해 추진 속도가 느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런 상황에도 민간 협의체인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등은 수소산업 활성화를 위해 ‘수소‧연료전지’ 분야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등 수소 산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경남 창원서 개최되는 ‘창원국제수소에너지전시회&포럼(H2WORLD 2018)’은 수소‧연료전지 분야만을 특화한 국제 규모 전시회로 이를 통해 ‘수소사회(Hydrogen Society)’를 견인하는 핵심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통해 수소연료전지 현황과 향후 정책 방향도 함께 제시할 예정이다. 정부, 수소산업 육성 방안 로드맵 올해 말까지 마련 H2WORLD 2018 오인환 조직위원장는 지난 17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전시회는 수소에너지 기술과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시장을 연결하고, 포럼은 기술 시장 정책 현황을 공유해 인적 네트워크가 확대되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매년 이어가 전 세계 수소전지 엑스포로 발전시키고 미래 수소사회 밑그림을 그리는 장으로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번에 처음으로 개최되는 ‘H2WORLD 2018’은 전 세계 8개국 74개 국내외 수소‧연료 전지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고, 포럼 역시 다양한 주제가 예정돼 있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가장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이는 현대자동차 모빌리티관에는 3세대 수소전기버스, 수소전기차 ‘넥쏘’ 등이 전시된다. 특히 넥쏘는 실물 차량과 차량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는 절개형 차량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관련 공기업과 이엠솔루션, 광신기계공업, 지티씨 등 수소충전 인프라 제조업체들도 다양한 수소충전 장비와 기술을 선보인다. 해외기업들의 참여도 눈길을 끈다. 글로벌 연료전지 기술 강국인 캐나다는 다양한 수소 연료전지 제품군을 보유한 하이드로제닉스(hydrogenics)를 비롯, 5~6개 전문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다. 호주도 글로벌 기업인 우드니사이드(Woodside)를 포함한 3~4개 기업 및 기관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중국은 현지 수소‧연료 전지 관련 기업들이 참가해 국내 수소산업 기술 등을 국내 기업과 협력할 계획이다. H2WORLD 조직위원회는 메인 컨퍼런스 외에도 미래 수소, 수소 RD&D, 연료전지 등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에는 국내 수소 전문가를 비롯, 해외 연사가 초청돼 글로벌 수소 연료전지 산업 현황과 전망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행사 개최일인 10일 전시회장 주변에서는 ‘넥쏘’ 30여 대가 차량 퍼레이드를 펼치고, 액화수소 전문기업인 하이리움산업은 직경 3m의 대형 사이즈인 수소연료전지 드론을 직접 띄울 예정이다. 장봉재 한국수소산업협회장은 “지금까지 수소경제 사회로 진입한 나라는 아직 없다”면서 “누가 먼저 수소연료전지를 만들고, 수소 덤프트럭‧ 굴착기를 개발해 보급하느냐가 결국 수소산업의 승패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우리 특성에 맞는 수소 전략을 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수소 경제 주도권 잡기 위해 세계 각국 치열한 경쟁 돌입 수소에너지 중요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주요국의 수소산업 투자도 활발해지고 있다. 일본은 2020년 도쿄올림픽을 계기로 ‘수소사회 진입’ 및 ‘세계에서 가장 빠른 수소산업 확장’ 이라는 구체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또한 민관합동으로 수소충전소를 구축, 수소연료전지 실증 및 관련법 개정을 통해 보급 및 상용화를 위한 기반을 조성하기로 했다. 도쿄시는 2020년까지 수소차 6000대, 수소충전소 35기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국도 전기차에 이어 수소차 보급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17년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버스 생산기지를 완공한 중국은 전기차의 보조금은 축소시켰어도 수소차 보조금은 유지하기로 했다. 또 중‧대형 화물 차량에는 50만 위안의 정부보조금을 지급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2020년까지 수소차 5000대, 2025년까지 5만대와 수소충전소 300기 보급 등의 목표를 정하고 수소 인프라 확충에 주력할 방침이다. 미국은 2050년까지 미국 내 자동차의 27%를 수소차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수소충전소 100기가 구축되는 시점까지 매년 최대 2천만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다. 유럽도 수소 및 인프라, 수소차에 대한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독일은 2023년까지 수소충전소 400기‧수소차 5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고속도로 90Km마다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영국은 2030년에 수소충전소 1150기‧수소차 16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2015년 12월 환경친화적자동차 보급 계획을 발표하면서 2020년까지 수소차 9000대, 충전소 80기를 목표로 세웠지만, 그 이후에 현실적인 후속 조치는 원활히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다 지난 2월에야 국회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과시키면서 수소충전소 설치 및 운영 지원이 가능해졌다. 민간 업체에 의한 수소차 기술 또한 최고로 꼽히지만, 정부의 지지부진한 지원에 이 마저도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실정이다. 수소충전소 운영도 다른 나라에 비해 사업 추진 속도가 더디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자체가 수소차 활성화에 먼저 팔을 걷고 나섰다. 특히 울산과 창원은 수소충전소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이며, 인천‧대전도 수소차 보급 계획을 세우고 있다. 서울시는 현재 수소 시내버스 1대를 운행 중이며, 인천시 경기도와 함께 2027년까지 모든 버스를 수소‧전기버스 등의 친환경 버스로 교체할 계획이다. 울산은 2030년까지 시내버스 40%, 2035년까지는 100% 수소버스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창원은 2022년까지 수소버스 50대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난 13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주최로 열린 ‘수소 융복합 수소충전소 보급 확대’ 세미나에서 박진남 경일대 교수는 “수소버스 대량생산을 위해서는 초기에 집중적인 수소충전소 보급과 정부 지원이 필요하다”며 “현재 가격 구조는 민간사업자가 수소충전소 사업에 진입하는 것이 힘들기 때문에 초기 적자를 감당할 수 있도록 운영비 지원 등의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대차, 스위스와 수소 전기트럭 1000대 공급 계약 체결 한편 같은 날(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에서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수소 수요가 500만 톤에서 최대 700만 톤으로 확대되고, 수소연료전지는 550만 개에서 최대 650만 개가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이번 행사에서 공개된 글로벌 컨설팅 업체 맥킨지의 ‘수소가 디지털을 만나다’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전반적인 에너지 수요는 줄어드는 반면,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에너지 수요는 오는 2050년까지 2배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맥킨지는 “수소는 높은 에너지 밀도를 갖고 있으며, 충전이 용이해 강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수소 기술이 100만 대에서 최대 150만 대의 자율주행 택시, 30만 대에서 최대 70만 대의 자율주행 셔틀 등에 적용될 것으로 내다봤다. 뿐만 아니라 약 300만 대에서 최대 400만 대에 이르는 트럭과 밴에 수소 기술이 들어가고, 4000대에서 8000대의 수직이착륙 항공기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 등이 장착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처럼 전 세계적으로 수소 산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수소전기차의 경쟁력을 뒷받침하는 연료전지 스택, 수소공급‧저장 장치 등 핵심부품의 성능 및 기술력도 향후 수소차 시장 판도를 가르는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 연료전지 스택은 저장된 수소와 공기 중의 산소를 화학적으로 반응시켜 차량의 동력원인 전기를 발전시키는 장치로, 일반 내연기관으로 봤을 때 차량엔진 역할을 하는 수소전기차의 첨단 핵심제품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금까지 수입에 의존하던 이 핵심부품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현대차그룹 내 수소전기차 주요 핵심부품 개발은 물론, 생산부터 시스템 조립까지 전용 생산 공장에서 일괄 양산하는 종합생산체제를 갖췄다. 현대차그룹이 대단위 일괄 생산체제를 공격적으로 구축한 것은 부품 내재화를 통해 안정적인 조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차원이다. 또한 합리적 가격과 강화된 성능으로 수소전기차 대중화를 앞당겨 관련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의 일환이기도 하다. 현대차는 이러한 경쟁력을 기반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해 수소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장악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한 친환경 상용차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수소트럭을 개발, 지난 14일 수소트럭의 렌더링(컴퓨터그래픽) 이미지를 공개한 바 있으며, 독일 국제 상용차 박람회(IAA Commercial Vehicles 2018)에서 스위스 수소에너지 기업과 수소 전기트럭 1000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다른 친환경차 대비 높은 에너지효율과 빠른 충전시간 등 여러 장점들 때문에 앞으로 수소전기차 시장은 고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28 16:58

  한국에너지공단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태양광산업협회와 함께 25일부터 27일까지 미국 애너하임에서 개최된 ‘Solar Power International 2018(SPI)’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관 운영 및 해외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를 맞이한 SPI는 미국 태양광산업협회(SEIA, Solar Energy Industries Association) 및 태양광전력협회(SEPA, Solar Electric Power Association)가 주최하는 북미 지역 최대의 태양광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 4개 중소ㆍ중견기업이 참여해 총 10개 부스로 구성된 한국 전시관에서 태양광 관련 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주요 전시된 품목은 신성이엔지와 탑선의 태양광모듈, 현대알루미늄의 태양광 구조물, 데스틴파워의 신재생 연계 ESS 제품 등이다. 또한 한국에너지공단은 국내 기업이 수출 및 수주 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해외바이어 대상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해 우리 기업의 수출영업망 확대 및 해외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기로 했다. 참여 기업 관계자는 “미국 태양광 시장은 세계 3대 태양광 시장이자 보급 확대 정책에 힘입어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유망한 시장”이라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해외 바이어를 대상으로 태양광 제품을 홍보하고 심화 상담을 이끌어 내는 등 해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28 14:34

세계 3대 이차전지 전시회 중 하나로 꼽히는 ‘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8’이 오는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A홀에서 3일간 개최된다.‘인터배터리(InterBattery) 2018’은 배터리 재팬(Battery Japan), CIBF(China International Battery Fair)와 함께 세계 3대 전지산업전으로 꼽힌다.이 전시회는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복합에너지전문전시회 ‘에너지 플러스 2018’ 중 하나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전기차 배터리의 최신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인터배터리 2018에는 LG화학, 삼성SDI, 엘앤에프, 포스코켐텍, 포스코ESM 등 500여 개 국내외 글로벌 전지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며, 1500부스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차세대 전지 기술과 완성차 EV차량 등 최근 관심이 높은 기술과 신제품 위주로 보여주는 특별관을 별도로 운영한다는 점에서 타 에너지 전시회와 차별된다.이 외에 다양한 부대행사들도 주목할 만 하다. 국내 최대 규모로 열리는 ‘더 배터리 컨퍼런스 2018’에는 국내 LG화학, 삼성SDI 포함 글로벌 배터리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해 배터리 산업의 현재와 미래의 가치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더 배터리 컨퍼런스’는 오는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코엑스 컨퍼런스 룸에서 개최되며,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 후 참석 가능하다.한편,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코엑스에서 열리는 ‘에너지 플러스 2018’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 전문 전시회로, ▲인터배터리 ▲한국전기산업대전 ▲한국발전산업전 ▲코리아스마트그리드엑스포 등 총 4개 전시회가 동시 개최된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28 10:54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 20일 서울 엘타워에서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8년 공공부문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제(Best HRD)는 국가가 인적자원개발과 관리에 있어 모범적인 기준을 정하고, 이를 달성한 우수기관을 발굴해 인증함으로써 인적자원에 대한 지속적인 개발과 투자를 이끌어 내기 위한 사업이다. Best HRD는 교육부와 고용노동부가 총괄하며, 한국직업능력개발원과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해 실시하고 있다. 에너지공단은 이번 심사에서 국가직무능력(NSC) 기반의 공정한 채용시스템과 투명한 인사관리 및 인적자원 관리와 개발의 체계적인 연계 시스템을 높이 평가받았다. 에너지공단은 앞서 2017년에도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양성, 직원복지 향상, 책을 통한 지역사회 나눔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상홍 이사장 직무대행은 “앞으로도 채용과 인사에 있어 공정을 최우선으로 하고, 직원이 조직 내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지속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 인적자원관리와 개발에 있어 모범기관으로 남을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23 11:50

산업조사 전문기관인 이슈퀘스트가 시장 보고서(Market-Report) ‘글로벌 태양광 발전산업 시장 전망과 기술개발 전략’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2월 말 정부는 ‘신재생에너지 3020’ 계획을 발표하며 논란의 중심에 선 탈원전을 기초로 한 에너지 전환 로드맵의 대강을 마무리했으며, ‘신재생에너지 3020’에 앞서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도 발표해 관련업계의 사업 추진전략도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신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 정책은 태양광과 풍력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태양광의 경우 해외진출로 내수 부진을 극복해온 국내 태양광 관련기업에게 성장의 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세계 태양광 시장은 미국의 세이프가드 발동에 따른 미국 태양광시장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중국 수요가 여전히 견고하고, 인도 등 신흥국 수요가 빠르게 증가 중이어서 100GW를 넘어서면서 제2차 성장기에 진입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또 내년 세계 태양광 시장 역시 110GW를 형성할 것으로 예상돼 두 자리 수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태양광 수요 확산의 가장 큰 이유는 경제성 향상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0년 이후 태양광 발전은 가장 저렴한 에너지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도 효율적 유지보수를 포함한 에너지 서비스가 ICT기반 에너지 기술로 등장하게 될 것이며, 이러한 기술과의 융합 비즈니스의 확보가 향후 태양광발전산업에서의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18 09:24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 일렉트릭과 선박 및 해양 플랜트 전문 기업 KTE가 합작 법인을 설립해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11일 부산에 위치한 KTE 본사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에너지 부문 프레데릭 고드멜(Frederic Godemel) 글로벌 수석부사장,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 KTE 구본승 대표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합작 투자 회사 설립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양사는 공동 투자를 통해 합작 법인인 ‘Schneider-KTE’ 설립을 위한 정식 절차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법인 설립은 최첨단 지능형 배전반을 필두로 하는 국내 직접 생산 기지를 구축하고, 국내외 에너지 다소비 플랜트 및 인텔리전트 빌딩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 김경록 대표는 “양사의 강점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고객 요구 사항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 2년간 철저한 준비 기간을 가졌다”며 “실무 공백을 최소화함으로써 연내 첫 수주를 기대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KTE 구본승 대표 역시 “최근 국내 시장은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지만 높은 잠재력에 대한 판단이 전격적 합의를 이끄는 데 큰 요인이 됐다”며 “슈나이더 일렉트릭과의 오랜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하게 됐다”고 이번 합작 법인 설립에 의미를 부여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13 08:59

한국전력이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되는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다. 2015년 첫 개최 이래 미래 전력기술에 관한 모든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로 입지를 다진 빅스포(BIXPO)는 지난해 해외 47개국에서 3171명이 참석했고, 관람객 7만여 명이 다녀가는 등 2000여 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를 달성했다. 올해 BIXPO는 ‘Energy T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 아래, 160개의 전시품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국제발명특허대전, 20개국 도시의 시장과 정부 관계자, 국내외 전력사 CEO, 세계적인 석학들이 모여 46개 세션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280개 기업이 참여하는 신기술 전시회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신기술 전시회에는 LS산전, LS전선, 대한전선, STX중공업, 효성중공업, 일진전기 등 국내 대기업과 국내외 우수 중소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에너지 전문 기업들의 참여로 더욱 활기를 띠게 될 BIXPO 2018은 오는 14일까지 국제발명특허대전 신청과 9월 말까지 국제컨퍼런스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12 10:57

음식점에서 나오는 삼겹살 기름이나 폐음식물에서 나오는 기름 등이 앞으로는 화력발전소에서 중유(벙커-C유)를 대체하는 연료로 사용될 전망이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발전용 바이오중유를 석유대체연료로 인정 후 전면 보급하기 위해 ‘석유 및 석유대체연료 사업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지난 10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범 보급중인 바이오중유는 미세먼지 저감,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개선과 에너지 전환을 위해 내년부터 전면 보급된다.발전용 바이오중유는 동·식물성 유지(油脂), 바이오디젤 공정 부산물 등 미활용자원을 원료로 제조한 연료로 중유를 대체하는 연료다.정부와 발전사들은 연료로서의 품질‧성능‧안전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2014년부터 발전용 바이오중유 시범보급사업과 실증연구를 추진해 왔다.시범사업기간 중 5기의 중유발전소에 대해 실시한 실증연구 결과,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발전용 바이오중유가 상용화되면 앞으로 발전사가 운영 중인 14기 중유발전기 모두에 바이오중유를 발전용 연료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석유관리원이 실시한 실증연구 결과에 따르면, 바이오중유는 중유 사용 시 발생하는 배출가스로 미세먼지의 주범인 황산화물은 거의 배출되지 않으며 질소산화물은 중유 대비 39%, 미세먼지는 28%, 온실가스는 85% 저감되는 등 환경개선 효과가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11 09:41

- LG CNS, 4차 산업 핵심 기술로 플랫폼·솔루션 기반 사업 활성화- 한컴, 클라우드 기반 미래형 스마트시티 선보여…글로벌 시장 확대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주요 도시의 공공기능을 네트워크화한 스마트시티 구축이 가속화되고 있다. 스마트시티는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통한 효율적 인프라 관리로 도시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에너지 절감을 기대할 수 있어 전 세계 각 지역에서 도입의 움직임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글로벌 스마트시티 시장은 향후 30년간 빠른 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마트시티 시장 관련 규모도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따라서 이번 호에서는 한‧중‧일 공동체 스마트시티 구축 전략과 현황에 대해 살펴봤다.   회사원 A씨는 매일 같은 시간 차량을 이용해 퇴근하고, 도착 예정 시간 30분 전 자동차 내비게이션은 귀가 여부를 확인한다. 확인 후에는 미리 세팅해 놓은 난방 등의 가전기기가 동작을 시작하고, 동시에 예약된 주차장 슬롯은 위치를 안내한다. 회사원 A씨의 사례는 머지않은 미래에 다가올 스마트시티를 구현한 모습이다. 스마트카, 스마트홈, 스마트파킹 등 도시 생활 여러 부분이 연동된 통합플랫폼 시스템은 데이터 간 상호 호환성 확보를 통해 연계되는 미래형 스마트시티 서비스 기능이다. 최근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주최한 세미나에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표준화 및 시험인증’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전숙현 책임연구원은 스마트시티 사례를 통해 “스마트시티의 핵심은 다양한 산업 및 기술 융합의 연계이며, 확장성과 지속가능성을 보장할 수 있도록 시험검증을 통한 상호 호환성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을 사용해 지속 가능한 스마트시티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개방성‧수용력‧상호 호환성을 보장하는 표준이 정의돼야 한다”며, “국내 선도기술이 국제 표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스마트시티 신기술에 대한 국내‧국제 표준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양한 논의와 제안을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여러 기술과 시스템이 하나로 연결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상호 운용성을 보장하는 표준화가 선행돼야 한다는 주장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지난 6월 일본‧말레이시아‧베트남‧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 9개국 표준화 전문가를 초빙, ‘제1회 스마트시티 아시아 지역 표준 포럼’을 개최하고, 국내 기술이 국제 표준을 선점할 수 있도록 표준 연구개발(R&D)에 적극 투자 지원하기로 했다. 포럼에서 아시아 지역 각 국은 표준화 활동에서 경험한 장애요소를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참가국 간 정보교류, 표준화 공동연구, 국제표준화기구(ISO, IEC) 공동 대응 등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시 경쟁력 평가’서 서울, 종합 순위 7위…일본‧중국보다 높아 세계경제포럼은 국가의 디지털화를 10% 상승시키면 GDP가 0.75%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고 밝혔다. 이러한 전망에 힘입어 최근 스마트시티에 대한 열풍은 전 세계적으로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실제로 유럽은 물론 아시아 태평양 지역 스마트시티 시장은 인공지능‧빅데이터‧자율주행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한·중·일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는 ICT 기반의 교통시스템과 고속 통신망 등 통합플랫폼 도입으로 미래형 첨단도시 건설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현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기준 한국·중국·일본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스마트 프로젝트는 유럽(약 80여 개) 다음으로 많은 수준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스페인 IESE 비즈니스 스쿨의 ‘도시 경쟁력 평가’에서 한‧중‧일 3국 중 한국(서울)은 종합 순위 7위로 가장 스마트한 도시로 선정됐으며, 일본(도쿄) 8위, 중국(상하이)은 80위를 기록했다. ‘스마트시티 관련 기술 수준 평가’에서는 일본, 한국, 중국의 순으로 기술 경쟁력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바탕으로 국가 차원의 신성장 산업 육성을 위해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 인프라를 배경으로 2006년 이후부터 U-City 사업이 본격화됐다. 또 2016년 국토교통부의 ‘특화형 실증단지 조성계획’ 등을 통해 기술 개발과 통합플랫폼 구축,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발굴, 해외시장 진출 등의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반면 중국은 급격한 도시 인구 증가에 따른 인프라 부족, 도시 간 발전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스마트시티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13년부터 중앙정부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다. 2020년까지 스마트시티 사업에 총 5000억 위안(약 85조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일본은 2011년 동일본 대지진 후 재해 지역 복구와 예방을 위한 방안으로 스마트시티 구축 사업을 본격화했다. 2011년 ‘스마트 커뮤니티 사업’, 2012년 총무성은 재해방지 도시 개발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표로 ‘ICT 스마트 타운’ 등의 정책을 도입해 관련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이 같은 현황을 분석한 현대경제연구원 박용정 연구원은 “향후 성공적인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서는 스마트시티 컨트롤 타워 구성이 시급하다”며, “스마트 산업 육성과 관련 규제 개선 및 관련 기술 분야의 기술력 향상도 병행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한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제53차 한·중·일 이동통신(CJK IMT) 표준협력회의를 개최해 5G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 국의 기술 및 사용 주파수 대역 현황을 교류하고 공동 기술보고서 개발을 착수하기로 했다. 5G 기반 자율주행 기술은 차량과 차량, 차량과 인프라가 동시에 연결되는 5G 융합서비스 기술로, 글로벌 주도권을 확보하려는 국가 및 산업체의 표준화 및 기술개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어 한·중·일은 이에 공동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앞으로 3국은 각 국가별 자율주행 서비스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주파수 및 기술방식 등 해결해야 할 이슈를 발굴할 예정이다. 또한 발굴된 이슈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까지 한·중·일 기술보고서를 공동 개발하고, 이 내용을 아태지역 표준화 단체(AWG 등) 및 국제공식표준화 단체(ITU 등)로 확산해 한·중·일의 영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민간 기업 참여 확대…핵심 스마트시티 기술 개발에 주력 우리 정부는 지난 1월 ‘스마트시티 추진 전략’을 발표하면서 민간 기업의 참여와 투자 확대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스마트시티 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특히 LG CNS는 AI빅데이터‧사물인터넷(IoT)‧스마트시티‧스마트에너지 등 7개 신기술 분야의 플랫폼‧솔루션 전략브랜드를 론칭하고, 플랫폼 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대기업 최초로 국토부가 추진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주관하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인증을 획득하는 등 한국의 특색에 맞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모델을 개발 중이다, 지난 6월에는 IT업계 최초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시티허브(Cityhub, 가칭)’를 출시했다. 시티허브는 IoT 국제표준을 수용한 IoT 결합형 스마트시티 플랫폼으로 도시 운영에 필요한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환경을 신속하게 구성한다. 국제 IoT 표준인 oneM2M 뿐만 아니라 물류‧제조‧유통 등 산업영역별 98종의 통신 표준을 지원하는 시티허브는 산업별로 다른 통신을 사용하더라도 별도의 플랫폼 구축 없이 하나의 통합된 플랫폼으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관리할 수 있다. LG CNS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을 바탕으로 플랫폼·솔루션 기반의 사업 모델을 활성화하고, 하반기에는 신규 클라우드 플랫폼을 출시하는 등 지속적으로 전략브랜드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컴그룹은 서울시의 디지털 시민시장실과 서울교통정보센터(TOPIS, 토피스), CCTV관제센터, 120다산콜, 아리수 시스템 등 주요 솔루션을 전시해 서울형 스마트시티 리딩 모델로 부각시킬 계획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금융, 하드웨어 3대 이종 분야 간 시너지를 발휘해 4차 산업혁명 시대와 스마트시티 시장에 대응하는 종합역량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한편 스마트시티 시스템 구축을 위해 통신 서비스사와 네트워크 서비스사들 또한 스마트 시티 건설에 기술적으로 중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내 이동통신 3사는 자사 통신망을 활용해 교통·에너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 첨단 기술을 접목, 스마트 시티 플랫폼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KT는 4대 핵심 기술이 적용된 5G 자율주행 플랫폼 상용화에 적극 나서고 있고, LG유플러스는 LTE 통신망을 기반으로 교통 신호 실시간 제어와 운영을 지원하는 ‘교통 신호 제어’, 버스의 도착 예정 시간과 현재 위치를 실시간으로 안내하는 ‘버스 정보 시스템’ 등 스마트시티 솔루션을 서울시에 구축했다.  SK텔레콤과 글로벌 초정밀 지도 대표 기업 ‘히어(HERE)’는 5G 자율주행 및 스마트시티 사업을 선도하기 위해 ‘5G 자율주행·스마트시티 사업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차세대 스마트 시티 서비스 개발을 함께할 계획이다. 향후 한·중·일은 이동통신 표준협력 회의를 통해 5G 공동 대응 분야를 확대하고, 5G 기반 자율주행 분야에 있어서도 시장과 표준화를 주도해 나가는 데 힘을 모아갈 전망이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07 17:23

GS칼텍스가 전략적 상생 협력 파트너십 강화 활동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GS칼텍스는 6일 서초구 The-K호텔에서 GS칼텍스 관계자, 과제별 기술멘토 및 실무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Go Together) 지원사업’ 중간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 PP 포장재 전문업체 HWI의 공정 자동화, KHE의 정유·석유화학 플랜트 냉각탑용 송풍기 개발, 지퓨텍의 산업용 아날라이져 방폭형 모터 제작기술 개발 등 GS칼텍스가 금년에 지원하고 있는 12개 기업의 개발구매와 R&D 부문 등 14개 과제를 대상으로 각각의 주요 추진 내용을 점검하고 향후 진행 일정을 공유했다. ‘생산성 혁신 고투게더 지원사업’은 중소기업의 R&D 역량 향상을 위해 대기업이 협력사 지원을 위한 소요 비용을 출연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고투게더 사업을 적용해 협력사의 R&D 역량을 제고하는 등 실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젝트다. 작년까지 R&D 및 경영혁신을 지원하던 사업을 금년부터 R&D 역량 향상에 집중하고 대상 기업도 대폭 확대해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에는 동반성장 지수 평가 대상인 주요 대기업·공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협력사의 R&D 역량을 향상하고자 개발구매와 협력사 R&D 과제로 구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GS칼텍스 허진수 회장은 “GS칼텍스의 기본 경쟁력은 고객사 및 협력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에서 시작된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고객사와 협력사가 함께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동반자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더불어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구현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07 15:46

한국도시가스협회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가 함께 운영하는 도시가스 민들레카가 지난 4일 누적 이용거리 200만km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기관 차량 부재로 야외활동에 제약을 받아온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야외활동 활성화를 위해 2015년 9월 출범한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전국 7개 권역(서울, 경기, 대전, 광주, 강원, 대구, 부산)에서 21대의 차량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민들레카는 그동안 지역아동센터의 체험학습, 장애인 기관의 가을 나들이, 노인기관의 산행 등 7700여 기관 6만8000명과 함께 출범 3년 만에 지구 50바퀴에 해당하는 거리를 같이 달리며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든든한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카니발 차량 제공뿐 아니라 유류비 제공, 매월 특별한 사연을 통해 여행경비까지 지원하는 경비 지원 서비스, 취약계층 명절 귀성 지원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가스 민들레카는 11월 민들레 버스 이용 및 노인기관 대상 경비 지원 여행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200만km 달성을 기념해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특별 이벤트도 진행한다. ‘민들레카 4행시 짓기’ 이벤트를 통해 민들레카의 이야기를 잘 담아낸 개인 또는 기관에게 민들레카 차량 및 유류지원 여행 및 영화, 커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국도시가스협회는 “고객들의 사랑이 아니었다면 절대 달성할 수 없는 200만km였다”며, “앞으로 더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으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시가스협회와 함께하는 민들레카는 카니발 및 전세버스 등 무상 차량 대여를 통해 비영리 사회복지 기관의 외부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07 11:52

LS전선은 말레이시아 전력청과 400억 원 규모의 초고압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LS전선은 말레이시아 북서부의 페를리스주와 랑카위 섬 사이 해저 28km, 최대 수심 20m 구간을 전력 케이블로 연결할 계획이다. 내년 9월 공사가 완료되면 랑카위 섬의 전력 공급을 2배 이상 늘릴 수 있다.이번 사업은 말레이시아 정부가 자국의 관광 허브를 조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입찰 과정에서 기술과 생산, 프로젝트 수행 등에 엄격한 기준이 제시됐던 것으로 알려졌다.지난해 9월, 고부가가치인 초고압 해저 케이블에 대한 이번 입찰이 공고된 후 유럽 등 글로벌 전선업체들까지 가세, 수주 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됐다. LS전선은 북미와 유럽, 중동 등에서 대규모 해저 전력망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한 경험이 수주에 큰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명노현 LS전선 대표는 “동남아 지역에 초고압 제품의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보고 마케팅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다”며 “특히 일본이 과점하던 동남아에서 2017년 싱가포르 프로젝트에 이어 이번 말레이까지 대형 사업을 연속 수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한편 LS전선은 지난해 7월 싱가포르 전력청과 국내 최초의 해저 케이블 공급 계약(약 620억 원)을 체결한 바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9-04 10:42

-한전, 소프트뱅크와 전력 연계 사업 공동 추진-LS전선, 고압직류송전 케이블 세계 최초 인증급변하는 글로벌 에너지 시장 환경에 맞춰 정부의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러한 정책 방안의 일환으로 제시된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수습체제를 공동으로 구축한다는 것을 목표로 역내 국가들의 공동연구가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우리 정부는 신재생에너지에 4차 산업혁명 주요 기술인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빅데이터 등 혁신기술을 접목하는 연구에 주목하기로 했다. 본지는 지난 호까지 한‧중‧일 통합물류시장 협력 추진 현황을 중점적으로 다룬 데 이어, 이번 호부터는 동북아 에너지‧환경 공동체 구축과 관련된 주제로 2회에 걸쳐 관련국 간 협력사업과 추진 사항에 대해 살펴본다.  동북아 슈퍼그리드는 한국·일본·중국의 초광역 전력망을 연결해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하나의 전력수급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최근 에너지 시장이 급변함에 따라 구체적인 논의가 적극적으로 모색되고 있다. 슈퍼그리드는 국가 간 전력을 연결하는 대륙 규모의 광역 전력망으로, 정보통신 기반의 스마트 그리드와 함께 차세대 전력망 기술 중 하나다. 2009년 유럽에서 시작된 슈퍼그리드는 북해 연안 국가들(독일, 영국, 프랑스 등)이 유럽 대륙을 하나의 전력망으로 연결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으로, 2014년 영국-프랑스-북유럽 간 연결을 완료했다. 이어 아프리카 북부 사하라 사막 지역까지 연결하는 초대형 에너지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2050년까지 전체 구축을 끝낸다는 계획이다. 동북아 지역의 전력망 연계 구상은 이미 30년 전부터 논의돼 왔지만 동북아 지역의 국제정치적 문제 등의 이유로 구축사업이 본격화되지는 못했다. 지난해 9월 문재인 대통령은 블라디보스톡에서 개최된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 참석해 신북방정책을 통해 총 9개 분야(조선, 항만, 북극항로, 가스, 철도, 전력, 산업단지, 농업, 수산)의 ‘나인 브릿지(Nine-bridge)’협력 전략을 동북아 지역국에 제안했다. 이후 ‘동북아 슈퍼그리드’ 조성을 위한 공동연구 및 접근 방안이 다자간 협력을 통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협력사업 실현을 구체화시키기 위한 연계사업도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안정적 전력망 운영…시설보안 등 정부 간 합의 이뤄야 지금까지 동북아 슈퍼그리드와 관련된 연구가 기술적·경제적 타당성을 확인하는 데 집중됐다면, 최근 진행되고 있는 사업은 동북아 지역의 정부·기업·연구기관 등이 협상 과정을 통해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을 현실화하기 위한 전력망 연계가 긍정적으로 논의되고 있다. 특히 국제적인 기후 변화 및 몽골‧러시아의 신재생에너지와 가스복합화력 개발 추진, 아시아 지역국들의 에너지 전환 정책과 송전 기술 발전 등이 다자간 전력망 연계를 촉진시키고 있다. 하지만 동북아 지역의 전력망 연계 사업에 앞서 국가별로 상이한 전력 기술 수준과 각종 규제 및 제도 등은 장애요인으로 꼽힌다. 따라서 안정적인 전력망 운영을 위해서는 경제적‧기술적‧정치적으로 정부 간 합의를 통해 마련돼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에너지경제연구원의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경우, 2013년에 소매 및 발전의 전면 자유화, 송배전 중립성 확보, 광역계통 운영을 확대했고, 2016년 4월에는 전력소매 부문 전면 자율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한 바 있다. 하지만 주변국과의 전력망 연계에 대해서는 중국·러시아·몽골 등과는 달리 상당히 미온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는 전력판매 기업인 소프트뱅크만이 한전과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며 저렴한 공급원 확보를 위해 역내 전력망 연계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중국은 다자간 전력망 연계에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다가 2015년 시진핑 정부가 ‘일대일로’ 전략과 ‘GEI 이니셔티브(글로벌 전력망 연계)’를 발표하면서 적극적인 자세로 변화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중국 기업들이 HVDC 케이블 기술을 기반으로 최근 가파른 성장을 보이고 있는 글로벌 HVDC(고압직류송전) 시장을 선점하려는 의도가 영향을 미쳤다는 관측도 나온다. 일각에서는 발전소 과잉 상태인 중국이 지역 간 전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일본 등에 송전망 설치사업을 추진하려 한다는 분석도 있다. ‘한·중·일-남·북·러’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 가속화 국가 간에 생산된 전력을 연결해 서로 융통하는 에너지 수송 네트워크 슈퍼그리드는 지역 통합 수준이 높은 유럽에서 먼저 활성화됐다. 유럽에서는 국가 간 전력망이 촘촘하게 짜여 있고, 전력시장이 자유화되어 있어 전력기업 간 협력과 역내 투자진출 또한 활발히 이루어졌다. 에너지정보문화재단의 자료에 따르면, ‘북유럽 슈퍼그리드’는 서유럽의 재생에너지 비중이 높아지면서 국경 내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지자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영국·독일·벨기에의 해상풍력과 독일의 풍력발전단지, 노르웨이의 수력발전을 묶어 여기서 생산된 전기를 유럽에 공급하는 것으로 2020년까지 25~30GW 정도의 용량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남유럽 북아프리카–중동 슈퍼그리드는 사하라와 아랍의 사막을 이용해 태양열 발전소를 건설하고 이 전기를 지중해 연안 국가에 공급한다는 계획이며, 향후 남유럽 국가와 북유럽 슈퍼그리드를 연결한다는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동북아시아는 1980년대 후반부터 러시아 시베리아의 수력과 몽골 고비사막의 풍력·태양광 에너지를 한·중·일에 공급하려는 논의와 함께 전력망 연계 구상이 시작됐다. 이런 가운데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태는 동북아시아 전력망 연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지고, 일본 소프트뱅크에 의해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정책 연구가 본격화됐다. 이후 2016년 3월 한국전력공사(KEPCO), 중국 국가전망공사(SGCC), 일본 소프트뱅크(SoftBank), 러시아 로세티(ROSSETTI)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구축을 위한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한-중-일 전력망 연계를 1차 산업으로 선정,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한·중·일-남·북·러’를 잇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을 가속화하기 위해 정부 간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공동해양조사 등을 거쳐 2022년까지 일부 구간을 착공할 계획이다. 이에 동북아 슈퍼그리드 프로젝트를 위한 역내 국가 기업들도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특히 국내 주요 기업으로는 한전, LS산전, 현대일렉트릭 등이 전력 공급 관련 수혜주로 떠오르고 있다.한전, LS산전 등 역내 전력망 연결에 적극 투자 최근 국제 스마트그리드 기술경연 3회 연속 우수상을 받은 한국전력은 지난해 일본 소프트뱅크와 손잡고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 및 4차 산업분야 관련 사업을 공동 수행하기로 합의했다. 이 프로젝트는 몽골에 태양광 및 풍력단지를 건설해 그 지역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자원으로 활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재생 에너지, 해외 원전사업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는 방안도 논의 중이다.한전은 몽골의 신재생 에너지와 러시아의 가스복합화력 발전소 등을 통한 전력망 연결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다.   한전과 소프트뱅크는 미세먼지 감축, 온실가스 저감 등 국제사회 기후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동북아 슈퍼그리드 조성 사업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S전선은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시그레(CIGRE,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에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kV급 송전 케이블을 비롯, 해저와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최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였다. LS전선은 수백 km의 심해를 연결하는 장거리용부터 해상풍력발전에 특화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저 케이블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해저 케이블 라인업과 함께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을 받은 HVDC는 전기를 생산 단가가 낮은 지역에서 높은 지역으로 보낼 수 있는 기술로 동북아 슈퍼그리드의 핵심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HVDC 사업은 2020년 세계 누적 시장 규모가 약 70조 원으로 전망될 정도로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특히 HVDC 케이블 기술은 LS전선을 포함해 유럽과 일본의 5개 업체가 보유하고 있으나 공인 기관의 실증을 완료한 것은 LS전선이 처음이다. LS전선의 500kV급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로 지름을 기존 제품 대비 5% 이상 줄임으로써 생산과 운반, 포설에 용이하게 했다. 송전 용량이 클수록 케이블 크기가 굵어지기 때문에 송전 용량을 늘리면서 크기는 줄이는 것이 전선 업계에서는 기술력의 척도가 된다. 이 같은 기업들의 자체 연구개발과 최근 정부의 신북방정책으로 남북한 관계가 급진전되면서 동북아 슈퍼그리드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력 업계는 예측하고 있다. 한편 남북한 전압과 주파수 등 전기 품질이 다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HVDC 기술 개발로 남북한 송전 또한 가능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8-31 16:51

LS전선은 오는 3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시그레(CIGRE, 국제 대전력망 기술협의회)에서 세계에서 가장 얇은 500kV급 송전 케이블을 비롯, 해저와 HVDC(고압직류송전) 케이블 등 최신 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고 밝혔다. 시그레는 1921년 창립, 92개 국가에서 전기, 에너지 분야 1100여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개발 등을 선도하는 국제기구다. 500kV급은 현재 상용화된 가장 높은 전압의 지중 케이블이다. LS전선은 케이블 지름을 기존 제품 대비 5% 이상 줄임으로써 생산과 운반, 포설에 용이하게 했다. LS전선의 해저 케이블 라인업과 세계 최초로 공인인증을 받은 HVDC 케이블 역시 많은 관심을 받았다. LS전선은 수백 km의 심해를 연결하는 장거리용부터 해상풍력발전에 특화된 제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해저 케이블 기술을 확보했다. 명노현 LS전선 대표는 “이번 총회는 LS전선이 전세계적으로 3~4개 업체만이 갖고 있는 최신 기술들을 선보임으로써 명실상부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선 회사임을 업계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8-29 10:35

LG화학은 에너지 밀도를 높이는 신기술을 적용해 양극재 내 코발트 함량을 기존 제품 대비 70%이상 줄인 노트북용 ‘低코발트배터리’의 판매 비중을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트북용 ‘低코발트배터리’는 기존 제품의 장점을 살리면서 코발트 함량은 대폭 낮추는 신기술이 적용됐다. 2017년 기준, 배터리에 사용된 코발트는 약 5만 톤이며, 그 중 노트북‧스마트폰과 같은 IT기기 배터리에 사용된 양은 총 3만 톤에 달해 같은 기간 전기차 배터리에 사용된 양보다 많았다. 또한 IT기기용 배터리에는 코발트 함량이 100%인 ‘LCO(리튬코발트산화물)배터리’가 주로 적용돼 왔다.실제 코발트는 배터리 원재료 중 원가 비중이 가장 높은 광물로 2016년 2만~3만 달러 수준이던 가격이 올해 3월 톤당 9만5500달러까지 치솟을 정도로 가격 변동성이 매우 높다.이에 LG화학은 최근 노트북용 ‘低코발트배터리’를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품을 성공적으로 공급한 후 코발트 비중을 최소화하기 위해 판매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LG화학은 시장의 반응에 힘입어 현재 10% 수준의 판매 비중을 내년까지 40%로 올리고, 2020년에는 6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LG화학 김종현 전지사업본부장은 “향후 배터리 내 코발트 함량을 더욱 줄여 다양한 IT기기에 적용할 것”이라며 “전지 산업 전반적으로 코발트 사용량 저감에 크게 기여 하겠다”고 말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8-29 10:21

한국전력공사는 24일 오전 10시(현지시각) 괌에서 LG CNS컨소시엄과 함께 괌 전력청과 60MW 규모 태양광 프로젝트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봉수 한전 해외사업본부장, 하태석 LG CNS 에너지신산업추진단장, 죠셉 두에냐스(Joseph T. Duenas) 괌 공공요금위원회 의장, 존 베나벤테(John M. Benavente) 괌 전력청장 등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하봉수 해외사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파리협약 이후 괌 정부가 신재생정책을 발 빠르게 추진한 걸 높이 평가한다”며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앞으로도 계속 협력하면서 에너지 사업의 새로운 시대를 함께 열어나가자”고 제안했다. 한전 컨소시엄은 지난해 6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으며, 이후 1년 여 만에 부지매입과 사업승인 획득 등 필요한 절차를 모두 완료했다. 앞으로 2억 달러에 달하는 사업비 대부분을 프로젝트 파이낸스 방식으로 조달해 연내 착공한 후 2021년 4월 준공해 본격적으로 상업운전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은 미국 자치령인 괌 북동부 망길라오 지역에 태양광 발전설비 60MW와 출력안정용 ESS(에너지저장장치) 32MWh를 건설·소유·운영하면서 전력판매수익을 올려 투자비를 회수하는 BOO(Build, Own, Operate) 방식의 프로젝트다. 괌 전력청과는 25년간 장기 전력판매계약을 체결해 총 4500억 원의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발전소 건설과 운영에는 컨소시엄의 공동 사업주인 LG CNS가 직접 참여한다. 태양광 모듈과 배터리 등 주요 기자재 대부분을 국산으로 채택하면서 최대 1600억 원 상당의 수출증대 효과가 기대된다. 한편 LG CNS는 지난해 5월에도 괌 전력청에 국내기업 최대인 40MWh 규모의 ESS시스템을 수출한 바 있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8-28 10:28

2018 빛가람 국제 전력기술 엑스포(이하 BIXPO 2018)가 오는 10월 31일부터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와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Energy Ttransition & Digital Transformation’이라는 주제 아래 신기술전시회, 국제발명특허대전, 국제컨퍼런스 및 공식행사 등 다양한 행사로 채워질 계획이다. 신기술전시회 280개 기업, 국제발명특허대전 160개 발명품, 국제컨퍼런스 40개 세션으로 꾸며지며, 7만 명의 관람객(해외 3000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BIXPO 2017이 4차 산업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였다면, 올해 BIXPO 2018은 특히 4차 산업 기술의 발전상을 직접 경험하고, IoT‧AI‧에너지 플랫폼 기술 등 디지털 변환에 대한 에너지 패러다임 변화에 주목한다. 한편 한국전력은 ‘BIXPO 2018’이 지역과 함께 하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 공연 등을 함께 펼칠 계획이다. 미래 신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신기술체험관, 채용박람회와 채용설명회 및 오케스트라 공연 등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테크니컬투어 및 컬쳐투어, 한국전력 본사 투어와 시티투어,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 등 참가자들과 관람객들의 참여와 재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에너지 | 최진희 기자 | 2018-08-28 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