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이강원, 중국 운항 불발시 최악 사태…정기운수권 확보 비상
플라이강원, 중국 운항 불발시 최악 사태…정기운수권 확보 비상
  • 김진환 기자
  • 승인 2019.04.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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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플라이강원이 사실상 중국을 운항할 수 없게 되면서 정기운수권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3일 강원도에 따르면 한중 양국은 지난달 13일부터 사흘간 한중 항공회담을 열어 양국 간 운수권을 주 70회 늘리기로 합의했다.

하지만 지난달 초 새로 항공면허를 취득한 플라이강원,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항공 등 3개 신규항공사는 운항증명(AOC) 미취득 사유를 들어 이번 운수권 배분 대상에서 제외됐다.

플라이강원은 면허발급일로 2년 내에 정기편 노선 허가를 받는 조건부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았다. 따라서 취항을 하기 위해서는 중국 정기 운수권 확보가 필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플라이강원이 면허발급일로부터 2년 내에 정기편 미취항시 면허취소와 함께 항공수요가 많은 중국 정기편 확보 없이 운항시 경영악화 초래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강원도는 국토교통부에 한중 항공회담(3월13~15일) 이전에 신규 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받은 플라이강원 등 3개 항공사의 면허조건 충족을 위해 이번 중국 운수권 배분 참여를 건의하는 등 대책마련에 힘쓰고 있다.

강원도 관계자는 “플라이강원 조기안정화를 위해 취항도시와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 구성을 조기에 확정짓고, 취항 현지를 방문해 항공수요창출 홍보마케팅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거점공항에서 3년간 안정적으로 중국노선을 운항할 수 있도록 운항증명(AOC) 발급시점에 필요한 중국 정기운수권 배분 방안을 대안으로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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